약 4개월 정도 잘 이용해 오던 티스토리의 무빙 박스(Moving Box) 스킨이 조금 지겨워져서 다른 스킨을 찾다가 결국 플라이투 스킨 으로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제 블로그가 깨져서 보이시는 분이 계시면 브라우저 새로 고침(F5)을 눌러 주세요
무빙 박스 스킨은 정말 고급스럽고 화면 해상도에 따라 자동으로 2단 3단으로 변경되어 주는 멋진 스킨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몇 달 사용하다 보니 어느새 익숙함으로부터 탈출하고 싶더군요.
게다가 요즘 회사 모니터를 24인치로 바꾸고부터 왼쪽으로 몰려서만 표시되는 스킨에 조금씩 불만스러웠습니다.
3단으로 쓰다 보니 이래 저래 블로그가 너무 복잡해 보이기도 하고,
그래서 확~~ 하고 1단으로 바꿀까 하다가
그러기엔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 몇 가지 후보를 두고 고르다가 결국 플라이투 스킨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플라이투 스킨은 보시는 것처럼 정말 심플합니다.
제 블로그에 붙은 이상한 광고들만 아니면 더욱 더 깔끔할 것 같네요. 확 없애버릴 까 고민 중입니다 ^^;
원래 leezche님이 만든 스킨은 사이드 바가 왼쪽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저는 오른쪽이 더 보기 편해서 사이드 바를 옮기는 정도의 수고만 했습니다.
그리고 본문영역을 조금 더 넓게 쓰기 위해 가로 크기도 700 픽셀로 변경했습니다.
leezche님 블로그에 자세한 내용들이 잘 설명되어 있어 수정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나저나 몇 달 지나면 이 스킨도 싫증이 나겠지요. :-)
그때는 너무 심플하다고 투덜될래나요.
유명한 블로그를 보면, 몇 년 동안 같은 디자인의 스킨으로 잘도 지내시던데 저는 스킨 변경 주기가 너무 짧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관성도 없고;;;
이번에 스킨을 바꾸려고 이리 저리 제법 많은 블로그 스킨을 구경하다보니, 예전부터 느낀 거였지만 괜찮아 보이는 스킨들은 워드프레스나 이글루스 스킨들이었습니다. 티스토리에도 꽤 좋은 스킨들이 많이 있지만, 세련된 느낌과 색상, 넓어보이는 본문 등 디자인적으로 잘 모르지만 뭔가 티스토리에는 부족한 느낌들이 많았습니다.
티스토리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쫌만 더 힘내 주시기 바랍니다.
스킨 마음에
드시나요?
'블로깅'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RSS 디렉토리 등록 (6) | 2009.04.17 |
---|---|
[자축]잘 찍은 대하 사진 열 포스트 안 부럽다 (6) | 2008.09.30 |
전자금융거래법과 IE 종속 문제 (14) | 2008.09.11 |
불여우 3 출시 그러나 한국에서는 여전히 마이너 브라우저일 뿐 (11) | 2008.06.26 |
Tistory 의 새로운 스킨 Moving Box으로 새단장 했습니다 (15) | 2008.04.18 |
올블로그 추천시스템 이대로는 안 된다 (36) | 2008.02.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