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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지름

D100을 위해 새로 준비한 4GB CF 카드

by esstory 2007. 8. 9.

제가 사용하는 DSLR 카메라는 니콘 D100 입니다.

2002년도에 구입했으니 년 수로는 거의 6년에 달하는군요.

부족한 제 카메라 실력에 비해 늘 좋은 결과물은 가져다 준 D100을 위해 새로운 CF 카드를 구입했습니다.


그 동안 512MB 256MB CF 카드로 근근이 버티고 있었지만 곧 가게 될지도 모를 여름휴가를 대비해서 넉넉한 저장용량의 CF 카드가 필요 했습니다.


하도 예전에 나온 기계이다 보니, 최근에 나온 2GB 4GB CF 메모리가 문제가 없을까 걱정했는데 SLR CLUB 니콘 게시판에서 Transcend 4GB를 사용 중이라는 글을 읽고 오늘 용기를 내어 구입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75배속을 구입해서 그런지 사진찍고 나서 약간의 딜레이(파일 저장을 위한)가 있긴 합니다만 사진 찍는 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4GB 카드를 꽂으니 평소 512MB로는 290장정도 찍을 수 있다고 나오던 LCD 창이 2.4K 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냥 막 찍어도 2400장은 찍을 수 있고, Quality 를 높이더라도 1,000장 이상 무리 없이 찍을 수 있겠네요.

휴가 가서 이거 하나면 문제 없을 듯 합니다. (문제는 휴가를 갈 수 있느냐 하는 건데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 추가 (2007/9/5일) 제 D100 과 이번에 구입한 4GB 가 궁합이 맞지 않나 봅니다. 이 메모리 카드만 사용하면 변경쇠 배터리라고 소문난 D100 배터리가 순식간에 앙꼬가 나 버리는 현상이 발생하네요. 속도도 너무 느려서 조만간 방출하고 새로 구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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