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페이퍼1 부부가 같이 일하면 얼마나 좋을까? 다음에서 연재하고 있는 커피&페이퍼가 8~9개월의 대장정을 끝내고 오늘 에필로그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끝을 맺었습니다. 잔잔하고 애틋한 만화 스토리와 여백 있고 아름다운 그림체(제가 젤로 좋아하는 스타일 ^^)가 마음에 들어 계속해서 보고 있었는데요. 마지막 회에는 제가 좋아하는 승혁이랑 하경이가 결국 사귀는 걸로 결론을 짓네요(처음부터 뻔한 결론이었지만^^) 기분 좋은 이 만화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던 점은 이 만화의 이야기를 만든 사람(남지은 작가)과 만화를 그리는 김인호 작가가 서로 부부라는 사실입니다. 부럽지 않으세요? ^^; 사실 부부가 결혼을 해서 같은 일을 하게 되는 경우가 참 드문데요.그래서 그런지 이 두 분이 만드는 만화가 더욱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다가옵니다. 남편은 바깥에 나가서 일하고,.. 2007. 1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