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 사항 문서 전문가1 현업과 개발자의 소통 해결하기 전산실에 근무하다 보면, 전산화가 필요한 업무를 요청하는 부서와 - 주로 저희는 현업이라고 부르는 - 전산실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상호 의존 적인 관계를 지속합니다. 특히 전산을 구현하는 부서는 몇 개 부서에 한정되어 있지만, 업무 전산화가 필요한 부서는 상당히 많기 때문에, 전산쟁이로서는 항상 많은 현업들로부터 요구 사항을 듣고 개발해야 하는 부담이 있는데요. 이런 개발을 진행할 때 자주 문제가 되는 것이, 현업이 구상했던 내용과 개발자가 실제 구현한 결과가 서로 달라 개발이 거의 테스트 단계에 와서야 "이거 내가 생각한 게 아니네" 하고 깨닫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문제가 생기는 걸까요. 제가 생각하는 이러한 소통 방식의 문제 원인은 현업과 개발자가 서로 주고 받는 언어가 틀리기 때문.. 2010. 10.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