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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3

스틸버그(STEELBUG) 안경 1년 이상 안경을 쓰다 보니, 조금 질리기도 하고, 연말정산에 도움도 되겠거니 하고 새로운 안경으로 교체했습니다. 그전까지 쓰던 아이스베를린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안경테가 커서 렌즈 무게때문인지 약간 무게가 나가네요. 게다가 뿔테 느낌이 나서 고시생 같기도 하고, 모범생 같기도 하고. ^^ 아직 적응이 안되지만, 2011년은 이 안경으로 버텨 볼랍니다. 작년 한해 제 눈을 책임져 준 아이스베를린, 안경 다리 하나가 너무 잘 빠져서 1주일간 공장보냈더니 새것처럼 튼튼해 졌습니다. 참 가볍고,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라, 올해도 간간히 찾게 될 듯 2011. 2. 25.
가벼운 새 안경 ic! berlin 얼마 전에 아내와 함께 새로운 안경을 구입했습니다. 안경 메이커는 사실 잘 안 따지는데 이번에는 몇 년째 단골 안경점 주인이 자신 있게 권하던터라, 메이커가 먼저 들어오네요 ic! berlin 그 전에는 이름도 듣지 못했던 메이커였는데(별로 안 유명한지도 모르죠 ^^) 나사가 하나도 없고, 꽤 가볍습니다. 안경점 주인 말로는 10g 안팎 이라네요. 지금 쓰고 있는 안경이 너무 무거워 콧 잔등이 내려 앉는 느낌이어서, 가벼운 안경을 찾다 보니 ic! berlin 말고는 딱히 그 안경점에서 눈에 들어 오는 게 없었습니다. 아내도 같은 메이커 안경을 구입했는데, 1년쯤 쓰다가 둘이서 안경테만 바꿔 볼까 생각 중입니다. 물론 어울린다면요. 안경통이 좀 재밌습니다. 돌려서 열고 닫아야 해서 좀 불편한데, 안경에는.. 2009. 9. 26.
멋쩍은 하루 몇 년 만에 안경을 바꿨습니다. 안경유리에 기스가 많이 가고, 안경 테도 3년 가까이 쓰고 다니던 거라, 바꿀 때가 되었거든요. 게다가 연말정산을 위해서 의료비 영수증이 조금 모자랐기 때문에 겸사 겸사 아내랑 같이 안경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안경을 쓰는 사람들은 공감하실 것 같은데, 안경이라는 게 사람의 인상을 참 많이도 좌우하기 때문에, 늘 안경을 고를 때는 수십 개를 써보고도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곤 합니다. 이번에도 한 시간 가까이 이것 저것 골라 보고, 물어 보고해서 겨우 골랐습니다. 고르다 보니, 딴에는 조금 튀는 디자인이라, 안경을 쓰고 회사에 출근했을 때 회사 사람들이 모두들 한마디씩 할 까봐 걱정이 되더군요. 드디어 어제 저녁에 안경 세팅이 모두 완료 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드디어 안경을.. 2007.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