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1 인사동 별다방 미스리 냄비 빙수(팥빙수) 무더운 여름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인사동 쌈지길 구경갔다가 너무 더워 차가운 팥빙수 한 그릇이 생각났다. 가게는 많지만, 어디를 가야 제대로 된 빙수를 먹을까 고민하다 인터넷으로 검색이 많이 되길래 얼떨결에 찾은 곳이 인사동 별다방 미스리 이미 소문난 곳이라서 그런지 더위를 피해 젊은 사람들도 가득 찬 가게 겨우 빈 자리를 찾아 냄비 빙수를 시켰다. 냄비 빙수 가격이 무려 15,000원 너무 비싼 게 흠. 가격은 기대 이상이었지만, 다행히 빙수도 기대 이상으로 알차게 많이 나왔다. 둘이서 이걸 다 먹자니 머리에 두통이 올 지경 2층에 자리 잡은 가게 가파란 계단 한쪽을 지키는 한복입은 미스리 언니와 사진 한 판 찍고 올라가야 하나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은 가게. 일단 팥빙수 가게 치고는 범상치 않은 경험을.. 2013. 7.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