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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2

제대로 앉아보자 듀오백 리더스 DK-2500G 저희 집에는 책상 하나에 의자 2개를 놓고 집사람과 같이 공부를 하거나, 인터넷을 하거나 하면서 지내왔는데, 몇 달 전부터 의자 하나에서 팔걸이 부분이 탈골 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테이프를 이용하여 응급조치로 몇 달은 근근이 버티었는데, 그마저도 힘든 상황이 되어 어쩔 수 없이 의자를 새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의자’ 하면 누구나 한번쯤은 듀오백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될 텐데요 하지만, 가격이 일반 의자보다 좀 비싸다 보니 늘 저와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에 회사직원들이 한 명 두 명씩 개인적으로 듀오백을 회사에 들여 놓아 늘 부러워 하다가 이왕 사는 거 나도 좋은 의자에 한번 앉아 봐야겠다 싶어 큰 마음 먹고 듀오백을 질렀습니다. 의자는 바퀴다리와, 중심봉, 의자 몸체, 등판 등으로.. 2007. 11. 20.
새로 입사하는 아내를 위한 프랭클린 플래너 한 2년 조금 넘게 집에서 쉬고 있던 와이프가 다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2년 동안 쉬면서 많이 건강해 지고 웃음도 되찾고 해서 개인적으로는 회사에 나가지 않았음 하는데요. 본인은, 사회적으로 인정받으면서 살고 싶다나요. 맞는 얘기인데, 회사 다니는 동안 고생했던 안 좋은 기억들은 많이 상쇄되었나 봅니다. 회사 다니면서 다시 힘든 시기도 오겠지만, 이제 아줌마(?) 의 연륜도 좀 쌓이고 그 동안 행복충전도 많이 했으니 앞으로도 잘 견디리라 기대 반 걱정 반 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새로 입사하는 와이프를 위해 다이어리가 필요했습니다. 와이프는 동네 서점(북 리브로)에서 구입한 알록달록, 초딩풍(^^) 이 나는 다이어리를 좋아하는데요.. 와이프 표현에 따르자면 “우격다짐”으로 제가 멋진 커리어우먼인 척 .. 2007.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