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까또즈 포켓1 새로 입사하는 아내를 위한 프랭클린 플래너 한 2년 조금 넘게 집에서 쉬고 있던 와이프가 다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2년 동안 쉬면서 많이 건강해 지고 웃음도 되찾고 해서 개인적으로는 회사에 나가지 않았음 하는데요. 본인은, 사회적으로 인정받으면서 살고 싶다나요. 맞는 얘기인데, 회사 다니는 동안 고생했던 안 좋은 기억들은 많이 상쇄되었나 봅니다. 회사 다니면서 다시 힘든 시기도 오겠지만, 이제 아줌마(?) 의 연륜도 좀 쌓이고 그 동안 행복충전도 많이 했으니 앞으로도 잘 견디리라 기대 반 걱정 반 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새로 입사하는 와이프를 위해 다이어리가 필요했습니다. 와이프는 동네 서점(북 리브로)에서 구입한 알록달록, 초딩풍(^^) 이 나는 다이어리를 좋아하는데요.. 와이프 표현에 따르자면 “우격다짐”으로 제가 멋진 커리어우먼인 척 .. 2007.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