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서울 미술관 3층(유료)을 통해서만 관람이 가능한 석파정
'석파' 는 흥선대원군의 호이기도 한데, 안동김씨 가문의 김흥근이 지은 별장을 흥성대원군이 반 강제로 뺏어 석파정으로 명명 했다고 하네요
보다 자세한 내막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 참조 ^^
처음 와 봤는데 서울에 이런 곳이 있나 싶을 정도로 조용하고, 전망도 좋고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별장의 위치는 정말 대박입니다
전면으로 북악산까지 뻥 뚫리는 높은 곳에 위치 하고 있어 전망이 시원시원합니다.
서울에 이런 좋은 위치에 계곡과 산책로가 잘 만들어 진 곳이 있다니
서울이 크긴 크네요 :)
내가 만약 사랑이라는 것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그건 바로
너 때문일 거야.
길 위에 있는 표지판까지 아름다운 글귀로 마음을 즐겁게 해 줍니다.
산책로 끝자락에는 추가 조경 공사가 한창이네요
벽화에 서울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1/2층에서 관람한 작품들을 벽화로 다시 만나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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