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건조기를 써 본 동생의 강력 추천 덕에 건조기에 계속 관심이 많았는데 

LG 전기 건조기 신제품이 나와 구입했습니다.

구입하고 배송까지 한달이 넘게 걸릴 정도로 엄청난 인기라고 하네요 


건조기의 가장 큰 장점은 

▤  제품 이름 그대로 건조기에 넣고 돌린 후 바로 입을 수 있다는 점(빨래 건조대야 안녕~)

▤  물 세탁 방식의 세탁으로는 피할 수 없는 먼지 제거 


특히 빨래에 먼지가 이렇게나 많이 나오는지 몰랐다가 건조기 돌릴 때 마다 놀라게 되네요 

그래서 수건이나 속옷 등은 꼭 건조기에서 말리게 됩니다. (없을 때는 몰랐다는)


비용 효율면에서 가스 건조기가 전기 건조기보다 더 낫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이번 LG 전기건조기는 1회 사용 전기요금 117원이라고 나와 있어 전기 건조기로 선택했습니다 (가스 건조기는 설치/환기에 제한도 있고 해서 더욱 전기 건조기를 선택했습니다)


집 구조 상 세탁기 위헤 바로 설치가 어려워서 세탁실 입구에 놓았습니다 

진동이 커 아래 집에 층간소음을 유발 할까 처음에는 걱정이었는데 

그리 크지는 않은 거 같습니다.

일반적인 세탁기가 10Kg 가 넘기 때문에 세탁기 용량을 생각하면 건조기도 용량이 큰 게 무조건 옳습니다.

세탁실 설치가 아니여서 배수구 역할은 위 사진처럼 거대한 물통이 담당합니다.

한번 건조 할 때 마다 건조기가 빨아드린 물로 거대한 물통이 꽉 차기 때문에 매번 비워야 하는 작은 불편함이 있습니다.

실제 돌아 가는 모습(보기에는 그냥 뱅글 뱅글 세탁물이 회전만 반복)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탁을 마치면 비워야 하는 먼지통

빨래에 따라 먼지량이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한데 

세탁이 끝난 빨래에서 이런 먼지가 나온다는 게 충격


몇 달 정도 건조기를 써 본 소감은 

▤ 건조 시간 : 1~3시간 사이 걸립니다.  세탹 양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2시간 이상이 보통이네요. 마음의 여유가 필요 합니다.

▤ 이불이랑 옷들을 같이 넣어 건조기에 말리면 옷들이 이불 속으로 들어가 덜 마를 수 있습니다. 큰 이불들은 따로 건조 해야 합니다.

▤ 세탁기는 15Kg 용량, 건조기는 9Kg 용량이라, 세탁기 기준으로 좀 많은 양을 세탁하고 한번에 건조기에 넣으면 건조 시간도 길고 완전히 건조가 안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 건조기 용량을 감안해서 세탁해야 합니다.

▤ 옷감이 줄어 든다는 얘기들이 있어서 청바지나 스웨트 등은 아예 돌려 보질 못했네요. 

▤ 건조기로 돌아 갈때 셔츠의 단추들이 여기 저기 부딪혀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세탁기는 물에 젖어 돌아 가지만 건조기는 마른 옷을 돌리는 거라) 틱틱 소리에 놀라지 마세요

▤ 와이셔츠 같은 경우 좀 더 구김이 많이 갑니다.  다림질 시간이 길어지네요 


사람들이 필수템/인생템이라고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건조기는 무조건 필구입니다 ^^


 

  1. BlogIcon 구이오 2018.03.28 23:43 신고

    건조기 정말 필구죠!
    작년에 저희집도 건조기를 들이고 나서.. 이걸 왜 이제야 샀을까 했어요ㅎㅎ
    진짜 이제까지 어떻게 빨래를 말렸었는지...ㅎㅎ
    아! 그리고 저는 옷감이 줄어드는게 보여서 요즘 옷을 좀 한치수 넉넉하게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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