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7/05 울 아파트 분수대 앞

2003.7.5 울 아파트 분수대 앞

 

아고 시원하다.~

 

 

분수대에 총쏘기?

 

 

또 고개를 돌리네. 제발 나 좀 쳐다 봐 주라 ㅠ_ㅠ

 나한테 불만 있냐?. ^^

 

밀레의 조약돌 줍기?

 

 

 

엄마: 하나도 안차다 언능 들가

꼬마: 싫어, 내가 한두번 속은 줄 알어?

 

 

야들아 여그 열나 시원타.

 
찐짜가?

 

 

내가 함 들가 보까?

 

 

아고 찐짜 차네 --;

 

 솔직히 말해 봐.. 짜장면 먹구 왔지?

 

정말 사진찍어 주기 힘들다. 이쁜 얘가 어케 그리 빨리 뛰어 다니니. --;

 

 

 

혹시 이 500원이 니가 잃어버린 500원이니?

 

 

불결해 불결해 , 나는 물에 안들어갈래

(커서 새침떼기가 될 듯 ㅋㅋ)

 

 

 

오른쪽 꼬마녀석이 좀만 뚜렷하게 나왔어두 작품인데 ㅠ_ㅠ

 

 

 

 

 

정말 오랜만에 출사..

오늘 집수리 때문에 하루 종일 집에 있어야 해서..

점심먹으로 잠시 나간틈을 이용해

아파트 분수대앞 풍경을 담았습니다.

우리 아파트 좋죠? ^^;;

이사오세요..들~*

(음. 집값좀 오르려나 ^^)

 

 

 

d100 with nikkor 85mm 1.8d

 

 

 

 

calvin 요즘은 엄마들이 얘들 곁에 꼭 붙어 있네요.. 사진찍기 딥다 힘드네. 안그래두 도촬인데.. 엄마들이 곁에 있음 왠지 부담돼서 카메라 들이대기가. --;; 나도 전용모델 하나 맹글던지 해야징. 킁..

2003/07/05

소정아빠 이야~~ 생동감있게 잘나왔네요.... 인물사진의 대가로.... @.@ 진짜... 애가 "진짜가?" 그랬어요? 진짜가?

2003/07/07

소정아빠 가만있어봐... 생각해본께....... calvin이 인물사진의 대가라구 알려준 ?? ㅋㅋ (지우고 좀 어렵게 바꿨씁니다.. --;)

2003/07/07

zzazan 애들 표정들이 너무 좋아요.^^ 덧붙여진 글들도 참 맛깔스럽고요.

2003/07/07

calvin 소정아빠 , 울 아파트로 이사와요. 분수대도 있떠 !! ㅋㅋ

2003/07/07

calvin 서울얘들은 걩상도 사투리 쓰겠습니까.. 전부 제가 지어낸 말들입니다 --;;

2003/07/07

소정아빠 나 지금 사는데도 분수대 있어요... 분수대가 지 분수를 모르고 물이 안나와서 그렇지.. --; 쩝...

2003/07/07

calvin 소정아빠도 부자동네에 사는구랴 ㅋㅋ ^^ 미장하시는 아저씨가 12시에 나가시면서 1시쯤 오신다길래. 부랴 부랴 카메라 들고 나갔더랬습니다. 실망스럽게도 분수가 안나오더군요. 당연 꼬맹이들도 엄꾸 -_-;;.. 식당에 가서 혼자 밥 먹구(아 이거 정말 싫은데 ) 다시 터벅 터벅 돌아오니 어느새 분수와 꼬맹이들이 ~~.. 덕분에 한 30분 맘 놓고 찍었어요. 엄마들이 있어서 뒷모습만 주로 ... 울 동네도 관리비가 아까워서인지 정해진 시간만 트나 봅니다 ^_^

2003/07/07

calvin 세상 참 좁아요.. 어제 밤에 울집 엘리베이트를 탔는데, ↑위 짜짱면 먹구 찍힌 꼬맹이가 아빠랑 짠하구 나타나서 순간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꼬맹이한테 아는척 할려고 했더니, 아빠 무릎에 꼭 매달려서 .. -.-; 내가 무섭게 생겼나. 참 구엽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꼬맹이가 내 머리 위 서너층 위에 살더군요 ^^

2003/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