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사 화훼단지에 가서 구한 바질 트리
가녀린 나무목대에 가분수 머리를 가진 바질트리
50km 넘게 차로 가져오는 내내 나무 목이 흔들려서 불안 불안하며 겨우 집에 도착
솜사탕처럼 보이기도 하고 ^^;
잎이 많아 물을 많이 필요로 한다고,
저면관수로 물통에 담가놓고 일단 물을 충분히 흙에 스며들게 해 줬다.
독특한 모양
독특한 바질향 냄새
요리에도 넣어 먹을 수 있다고 하니 (이 아까운 걸 먹어도 되나??)
언제 한번 먹어봐야 할 듯
요런 이쁜 모양을 위해서는 이발하듯 이쁘게 잘 잘라줘야 한다고
보면 볼수록 힐링되는 이쁜 나무
남사화훼단지/예삐플라워아울렛은 이번이 처음인데 맘에 드는 나무와 화분을 고르면 그 자리에서 화분갈이를 해 주니 참 편했다.
화분도 많고 꽃, 나무 종류도 많아서 마치 이마트에서 장 보듯 카트를 끌고 다니면서 원하는 식재를 고를 수 있는 게 참 편리
서울에서 거리가 좀 먼 게 흠이지만, 바람 쐴 겸 다녀올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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