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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4

파리 여행 #4 - 파리의 거리 음악가 파리의 중심 시테 섬과 생 루이 섬을 이어주는 작은 다리 "생 루이교"작은 다리지만, 햇살 좋은 가을을 만끽하는 사람들도 가득한데요 다리 한 편에는 다양한 거리 음악가들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줍니다. 사진은 피아노까지 들고와 연주 해 주시는 거리의 악사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 영상처럼 실력도 대단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발 걸음을 사로 잡았던 연주 시간마다 연주하시는 분들이 다르네요 파리 여행 마지막을 생 루이섬 근처에서 보냈더니 멋진 음악까지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리 한 가운데 피아노를 어찌 가져왔나 진심 궁금 ^^ 열정적인 연주와 아름다운 파리를 만끽할 수 있었던 생 루이교였습니다. 2015. 10. 14.
파리 여행 #3 - 오랑주리 미술관 (Musée de l'Orangerie) 모네의 수련 연작을 위해 온실을 개조한 미술관. 루브르나 오르세에 비하면 작은 규모지만, 프랑스 사람들이 작품 하나를 전시하기 위해 얼마나 공을 들이는 지 알 수 있게 하는 곳 온실이었던 건물이어서 특히 채광만은 정말 잘 되는 미술관. 사진으로는 한 눈에 볼 수 없을 정도로 가로로 긴 수련 연작들이 갤러리를 둘러 싸고 있습니다. 지하로 내려 가는 곳에 있는 작은 카페에서 휴식~ 지하에는 장 월트와 폴 기욤의 콜렉션전이 있는데 르노와르 작품도 섞여 있습니다. 르노와르의 색감은 정말 언제 봐도 따사랍고 빛을 색으로 잘 표현해 줍니다. 미술관 바로 앞에는 루브르와 연결 된 튈르리 정원이 있으니 꼭 가 보세요 :) 2015. 10. 13.
파리 여행 #2 - 몽마르뜨 언덕, 사크레쾨르 대성당 (Montmartre, Sacré-Cœur, Paris) 파리 시내가 내려 보이는 전망 좋은 곳예술가들이 즐비하고, 아름다운 사크레쾨르 대성당이 있는 곳흑인들의 강매(?)와 소매치기때문에 방문이 망설여 지는 곳 몽마르뜨 입니다. 소매치기와 강매 때문에 가기 전 많이 걱정 했지만, 실제로는 별 문제 없이 잘 다녀왔네요.몽마르뜨로 가는 역이 보통 Abbesses 역과 Anvers 역이 있는데Abbesses 역 쪽은 호객행위가 덜 한 편이고 사랑해 벽도 구경할 수 있어서 이쪽 길을 택했습니다. (지도 참고) Abbesses 역에 나와서 고개만 살짝 돌리면 보이는 [사랑해 벽]너무 작은 규모라, 좀 실망이긴 하지만, 사진은 잘 받네요 ^^ 표지판이 잘 되어 있습니다. Sacre Coeur 성당이라고 보이면 무조건 고고~ 그런데 계단이 좀 가파릅니다.힘을 내야 해요 이.. 2015. 10. 7.
[교토 산책하기] 니넨자카 산넨자카를 따라 조금 걷다 보면 니넨자카 푯말이 보입니다. '산넨자카'나 '니넨자카' 어찌 보면 그게 그거이긴 한데요 ^^ 이 곳 역시 교토다운 상점들과 사람들 구경으로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납니다. 조용히 산책하면서 거리 구경하기 좋은 곳 마침 내리기 시작한 빗 방울 덕분에 비오는 거리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 ^^ 산넨자카에서 요 푯말대로 따라 가면 니넨자카, 네네노미치 길로 가게 됩니다. 가는 걸음 마다 잠시 멈추고 셔터를 누르게 되는 건 여행자의 기본 ^^; 특히 이 곳 거리는 셔터를 안 누를 수가 없네요 대단한 상품들은 아니지만, 개성이 넘치고 독특해 보입니다. 독특한 상점과 거리에 매료되는 건 저 뿐이 아니라 이 길을 거니는 외국인들도 하나 같이 마찬가지비가 오는 와중에도 다들 걸음을 멈추고 구경.. 2015. 5. 27.
세부 플랜테이션 베이 워터엣지 룸 세부 플랜테이션 베이의 여러 룸 타입 중에서 고민고민 하다가 선택 한 것이 워터엣지 룸. 워터엣지 룸은 아래와 같은 3가지 종류의 방으로 나뉘어 집니다. 듄 - 계단으로 풍덩쉐농소 - 사다리로 풍덩바하마 - ?동남아를 여행하면서 몇 군데 리조트를 경험했지만 숙소에서 바로 물로 풍덩빠질 수 있는 곳은 플랜테이션이 처음이었습니다. 단, 같은 워터엣지지만 '바하마'의 경우에는 해수풀이 분리 되어 있고 계단이나 사다리가 아니라 마당(?)을 통해 해수로 들어 가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호텔 체크인 할 때부터 "듄" 이나 "쉐농소" 를 부탁한다고 했더니 다행히 "듄" 에 방이 하나 나왔더군요. 이건 복불복이라 운이 좀 필요 합니다 (날씨를 포함해서 여행에는 운이 많이 좌우합니다 ^^) 룸 자체는 '고급' 이라는 이미.. 2014. 6. 15.
아름다운 푸켓 카이섬 #1 말이 필요 없게 아름다웠던 카이섬 피피섬만큼 괜찮을까 걱정도 많았지만, 거리도 가깝고, 생각 밖으로 너무 좋았던 곳 푸켓오고 처음 사흘은 그리 비가 오더니 나머지 동안은 정말 맑게 개인 멋진 날씨가 이어졌다. 특히 카이섬 투어 오는 날은 대박 맑은 날씨 카이섬 투어는 3개의 섬에 정박 하는데 지금은 어디 어디였는지 기억도 안 남 ^^ 가는 곳마다 물이 맑아 스노쿨링 & 수영 하기 좋았다. 숨은 그림 찾기 ^^ 입수 준비 중인, 같이 배를 타고 간 서양 꼬마 녀석 저 파라솔들 정말 허접하지만, 색상은 참 알록 달록 이쁘다. 어딜 가나 바닥이 훤히 보이는 바다 식빵 몇개만 있으면 수천명(?) 을 이끈 물고기 군단을 맘대로 조정할 수 있다. 내 발 위를 어지럽히는 물고기 군단 그 위에 식빵 하나 던지면 , 이.. 2012. 7. 25.
제주도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해안가에서 조금 들어가야 하는 곳에 위치 하고 있어서 여길 가야 하나 좀 고민했다. 하지만 비가 오는 날씨에 딱히 갈만한 곳도 없어서 모험(가이드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가자고 한 곳이 영 아닐 경우를 늘 생각해야 해서)이다 싶었는데 결론적으로 너무 좋았다 아담하게 잘 꾸며진 정원이나, 다양한 인간 군상을 표현하는 돌 조각들이 특히 인상적 푯말의 폰트가 예사롭지 않다. 김영갑 갤러리 입구를 통과하면 작원 정원이 있는데 이 정원을 구경하는 데는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고 건물에 있는 갤러리를 구경할 때만 성인 3,000원을 받는다 사진은 생각한 것보다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대단(?)한 걸 기대했다면 조금 실망할 수도 다양한 모양의 돌 조각들이 비 맞은 나무들과 어우려져 멋진 모습을 연출해 준다. 무슨 고민.. 2012. 5. 4.
제주도 여행 책자를 보다가…… 제주도 여행을 준비 하면서 도움이 될 까 하고 얼마 전에 구입한 책 – 제주 여행의 달인 단순 정보를 구하기 위해 구입한 책인데 책의 저자 고선영, 김형호 부부에 더 관심이 간다. 이 책을 지은 남편 분은 전직 사진기자였고, 아내 되시는 분은 잡지사 여행 담당기자였다고 한다. 프리랜서로 일하며 제주도에 정착하고 남편은 사진으로, 아내는 글로 멋진 제주 삶을 즐긴다는 두 사람 – 정말 환상적인 커플이다 빠듯하기만 한 직장 생활 젊었을 때는 프로그램이 참 즐겁고 행복한 일이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조직생활에 찌들어 가고 달력만 보고 살아가고 있는 듯한 답답함이 점점 싫어진다. 이게 옳은 삶일까? 아까운 시간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데 밥 먹고 살기 위해 눈치 보며 계속 회사를 다니는 게 옳은 선택일까 – 대부분 .. 2012. 4. 26.
남이섬 가을 나들이 #1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0. 11. 17.
변산반도 여행 - 곰소염전 변산반도 여행기 그 두번째 곰소 염전입니다. 첫번째 여행기는 아래 글 부터 봐 주세요~. 2010/02/18 - [여행 & 사진] - 대명리조트 변산 호텔 양질의 소금으로 허영만의 만화 "식객" 에도 소개될 정도로 유명한 소금 생산지이지만, 찾는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지도 상에서 찾기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혹시 찾아가실 분들은 아래 링크 (아이나비) 를 참조 하시고 근처를 살피시면 찾아 가실 수 있습니다. 아이나비 홈페이에서 검색되는 주소 한 겨울이 아니어서 눈 덮힌 멋진 풍광을 담아 오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곰소 염전 사진 이어 집니다. 옛날에는 소금을 소곰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곰소라는 명칭도 거기서 왔다네요. 겨울이라 그런지 곰소 염전 주위는 너무 한산 하기만 했습니다. 사람도 소금도 없고 소.. 2010. 3. 1.
대명리조트 변산 호텔 추운 2월에 결혼한 저에게 결혼 기념일 근처로 어디 다녀올만한 곳이 필요했습니다. 사실 추운 날에는 웬만하면(결혼 전에는 그런 거 따지지 않았지만) 집에 콕 박혀 있거나 가까운 곳에만 가지만 날이 날이니 만큼 어디 훌쩍 다녀오고 싶더라구요. 작년부터 몇 번 갈 뻔 했지만 가보지 못한 변산반도에 있는 대명 리조트를 이제야 다녀왔습니다.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쏠비치와 여러모로 비교가 되더군요. 자세한 내용은 사진으로 풀어 나가겠습니다 ^^; 1층 로비에 있는 할리스입니다. 체크인 시간이 2시인데 조금 일찍 갔더니 청소 중이라 기다릴 곳이 필요해서 들렀습니다. 할리스 옆에는 아쿠아 수영장이 조금 보여서 지루하지 않게 앉아 있다 체크인 했습니다. 침대입니다 ^^; 솔비치에 묵었을 때는 트윈이었는데, 이번에는 .. 2010. 2. 18.
처음 가는 유럽이야기- 루브르 박물관 & 에펠 탑 2007/9/14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7. 11. 4.
처음 가는 유럽이야기 - 스위스 루째른 & 하이디 산 2007/9/12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7. 10. 10.
처음 가는 유럽이야기 - 피렌체 & 밀라노 2007/9/11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7.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