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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창덕궁/여춘(麗春) 개인적으로 울 나라 고궁 중에 가장 아름다운 창덕궁 특히 후원은 가이드와 함께하는 제한 입장만 가능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가이드 없이 자유 관람이 가능해졌네요 다만 관람 구역은 제한이 있어서 후원의 일부분만 관람이 가능합니다. 옥색 대문이 참 이쁩니다. 요휘문: 요휘(耀暉)’는 ‘밝게 빛난다’는 뜻 보고 있자니 눈이 행복하네요. 여춘문. 여춘(麗春)’은 ‘아름다운 봄’이라는 의미라네요. 요즘같은 시기를 이르는 말인가 봅니다. 문화재청[궁궐의 현판과 주련-창덕궁_대조전 권역] 문화재청 어제를 담아 내일에 전합니다. 문화재청 공식 홈페이지 입니다. www.cha.go.kr 코로나로 인해 힘든 나날이지만 좋아진 점 한 가지. 한국에서도 이런 맑고 깨끗한 하늘을 볼 수 있다는 점!!! 초록으로 변한 부용지의 아름.. 2020. 4. 19.
경복궁 경회루 봄 기운이 가득한 경회루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2020. 4. 9.
경복궁의 봄 경복궁 경회루 앞 벚꽃 나무 아래에서. 2020. 4. 4.
봄이 오는 명당성당 점심시간 마스크 사러 잠시 나갔다가 날씨가 좋아 근처 명동성당으로 향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사람이 거의 없네요. 지나갈 때마다 느끼지만 명당성당 정면은 사진을 찍는 사람이 해를 정면으로 봐야 해서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이 아니면 찍기 힘듭니다. 결국 옆에서 찍는 걸로 만족 이 좋은 계절에 이렇게 한적하다니...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만 입장 가능하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이제 곧 봄이 오겠지요? 성당이 그리 크지 않아 한 바퀴 도는데 얼마 안 걸립니다 그래도 이런 건물이 근무 하는 곳 바로 옆에 있어 좋네요. 어느새 목련이 피었습니다 서울은 늦은 편이겠지요 제법 만개한 목련 어서 코로나 사태가 끝나서 봄을 만끽할 수 있기를. 2020. 3. 25.
아파트 산책 - 봄 꽃들 아파트 현관문 바로 앞에 핀 라일락 꽃 향기 덕분에 기본 좋아지는 계절입니다 아파트 단지 내 공터에 심어진 다양한 튤립들이 이쁘게도 피었습니다 전일은 폰카들고 찍다가 결국 DSLR 들고 나와 찍게 만드네요 너무 이쁨니다 ^^색상별로 잘 심은 듯 한데가끔씩 삑사리가 있긴 하네요 :) 순백의 튤립도 참 이쁩니다.조금 그늘이 진 곳은 아직 나무에 새싹이 없네요 조만간 파란 새싹이 나겠지요동네 한 바퀴 산책하고 저녁먹고 돌아 가는 길이네요 어느 새 찾아온 밤봄 날의 산책은 미세먼지만 아니면 진리네요 :) 2018. 4. 22.
3,000원의 작은 행복 도미노 피자를 방문포장하면 30% 할인한 대서, 산책 삼아 다녀오는 길에 우연히 그 옆 꽃집에서 요 놈을 발견 했다. 몇달 전에 두물머리에서 산 화분이 물을 많이 준 바람에 시들어 버려 비어 있는 화분이 늘 맘에 걸렸는데 첫 눈에 반해서 바로 구매 가격은 무려 3,000원!!! 집에 가져온 지 한 일주일 가능하면 물은 안 주려고 노력 중이라, 그 동안 지켜 본 거 말고는 한 게 없는데, 시들 지도 않고 송이 송이 꽃을 피운다 (⌒⌒) (⌒⌒) (⌒⌒) (⌒⌒) 화려하진 않지만, 작은 마디 하나 하나 작은 꽃이 피는데 퇴근 해서 새로 생긴 꽃을 보는 즐거움이 늘었다. 3.000 원으로 이런 행복이라니 참 고맙다. (근데 꽃 이름을 아직 모른다 ^^) 2016. 4. 1.
2009년 봄을 기록하다 블로그 제목은 “사진찍은 프로그래머” 인데 작년 겨울부터는 회사일이 바빠 거의 사진 찍을 일이 없었습니다. 8시 출근, 11시 퇴근데 주말도 출근이니 아무래도 시간을 낼 수가 있어야죠.. 프로젝트 오픈이 얼마 안남았으니 이 고생도 거의 끝날때가 됐습니다. 프로젝트가 아무리 바빠도 출퇴근할 때나, 점심때 잠시 산책삼아 회사 근처를 돌아 다니다 보면 봄의 기운에 살맛 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몸은 좀 피곤하지만, 이번 주는 카메라를 들고 출근을 해서 점심 시간마다 조금씩 벚꽃이랑, 목련이랑 이름 모를 꽃들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비록 진해나 경주, 쌍계사는 아니지만, 회사 근처에도 꽤 볼만한 풍경들이 많아서 눈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장소나, 시간이나 카메라 실력이나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2009.. 2009.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