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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사진489

네스트 호텔 인천 - 쿤스트(KUNST) 라운지 독일어로 예술작품, 문예 등을 뜻하는 쿤스트(KUNST) 라운지. 너른 카페에서 조용하게 차 한잔 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곳. 커피 가격은 좀 나가지만, 호텔 네스트 인천에 왔다면 이 곳에서 차 한잔 하는 여유 꼭 즐기시길~ 2015. 3. 16.
겨울 두물머리 북한강과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이라는 의미의 두물머리 갈 때마다 안개가 많이 끼어서 좋은 사진은 못 건지지만, 강과 이어진 길을 죽 따라 걸으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곳 세미원(식물원)으로 이어지는 다리. 강 위로 이어지는 다리라 꽤 운치가 있습니다. 입장은 유료 연꽃으로 가득한 연못일텐데 겨울엔 얼음밖에 없네요. 핫도그가 유명하다길래, 길 따라 가 봤습니다. 유명하다는 연핫도그먹을만 해요~안개가 자욱한 한강올 때 마다 안개때문에 청명한 하늘과 강 사진은 못 건지고, 그래도 눈은 즐겁습니다.수령이 400 년 된 느티나무라고 하네요 얼어 붙은 강 위에 솟은 나무 잘 버티는 게 신기 초록 잎으로 가득한 봄에 다시 이 길을 걷고 싶습니다~ 2015. 3. 14.
겨울 헤이리 카페 거리 풍경 집에서 40~50km 정도 떨어진 헤이리. 주말에 그나마 크게 막히지 않고 다녀올 수 있는 곳이라 요 근래 오가며 찍은 사진들입니다~ 황인용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는 이 전 글 참고~ 괜찮은 가격에 브런치를 먹을 수 있는 아마다스(ADAMAS) 카페카페가 꽤 크고 채광이 잘되는 창가에 앉아 책 읽기 좋은 곳 이 건물은 정면에서 보면 꽤 넓어 보이는데 측면에서 보면 이리도 좁게 지어 실제 건물에 들어가면 좁다는 느낌 어느 출판사가 운영한다는 북 카페 포레스타 헤이리 맛집 검색하면 단골로 나오는 인스퀘어 날씨가 좀 더 풀리면 햇살 받으며 창가에서 광합성 놀이 하기 좋겠네요 2015. 3. 14.
남양주 맛있는 카페 - 브라운스푼 얼마 전에 차를 새로 구입한 뒤로 주말마다 열심히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청소기를 새로 사주면 청소를 열심히 하고 차를 사주면 드라이브를 열심히 한다네요. 마눌님이 ^^; 춘천 다녀오는 길에 들렀던 남양주 브라운스푼. 사실 오후부터 비도 조금씩 오고 해서 그냥 패스하고 집으로 향할까 했는데 안 왔으면 후회할 뻔 완전 좋았습니다. 그럼 사진 나갑니다.~ 무려 3개 층으로 이뤄진 브라운 스푼2,3층은 이미 자리가 없어 결국 1층(1층 같지 않은 1층) 으로 왔습니다. 밖은 추운 1월인데, 카페 안에는 온실처럼 잘 자라고 있는 나무들~인테리어가 참 좋습니다. 작은 식물원에서 차를 마시는 기분 ^^;창 밖엔 비때문에 정원으로 나가지 못한 몇몇 사람들이 모여 있네요. 점심을 먹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일단 망고.. 2015. 2. 3.
광명 소하동 돼지집 - 줄서서 먹는 통돼지 두루치기 전문점 소하동에 있는 돼지 두루치기 전문점 "돼지집"입니다. 제가 갔을 때 평일 12시 30정도였는데 이미 사람들이 1,2층 가득. 번호표를 받고 15분 정도 기다려 겨우 자리를 잡았습니다. 바닥에 돼지 고기를 깔고 그 위에 양파가 가득합니다. 물이 거의 없어 보이는데 조금 끊이다 보면 보글 보글 국물이 넘쳐 납니다. 1인당 1 접시 김치를 주는데 김치를 위에 얹습니다. 김치 찌개 느낌도 납니다. 추가로 주문해야 하는 두부도 넣어야 맛있습니다 ^^ 밥은 찰진 돌솥밥 조금 있으면 냄비 가득 보글 보글 바닥에 깔린 고기들이 잘 익었나 확인하고, 맛있게 먹음 됩니다 ~ 점심 메뉴는 통돼지 두루치기 통일 입니다 ^^; 광명 소하동에 이케아 만큼은 아니지만 점심 시간에 늘 줄을 서야 하는 가게인데요 맛은 그럭저럭 괜찮아.. 2015. 1. 24.
파주 헤이리 황인용 MUSIC SPACE CAMERATA 파주 헤이리에 있는 정말 음악을 제대로 들을 수 있는 카페입니다.1940년 생인 황인용씨가 만든 카페로도 유명하다네요 콘크리트 건물에 창문도 안 보이고, 문은 철문 ^^; 2004년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과 미국건축가협회 건축상을 받은 건물이라니 음악 감상 이외에도 건물 구경하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입구에 붙은 콘서트 소식 스피커를 향해 좁게 세로로 뻗어 있는 카페 실내 입구에서 오른쪽 편은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 만으로 자연스러운 채광효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스피커를 향하고 있는 의자들. 이 날 도착 시간이 빨라서 비어 있는 의자가 많았습니다. 정면에는 거대한 스피커, 오른 편에는 15천장이 넘는 LP 판들이 있다네요. 겨울이지만 따뜻한 햇살이 좋은 자리 음향 시스템을 잘 알지 못하지만 그냥 봐도 스피.. 2015. 1. 20.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 를 구경하고 왔습니다.5천억이라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갔다는 점과전 셰계적으로 독특한 건물만 전문으로 짓는다는 건축 디자이너 자하 하디드의 작품이라는 정도만 알고 갔는데요가까이서 보면 정말 상상이 가지 않는 특이한 모양에 놀랬습니다. 외계에서 온 생명체가 지었으면 이런 건물일까요. 경제학적으로는 정말로 비효율적이고, 비용만 많이 들어가는 모양으로 지었지만, 다 뜻이 있겠죠 ^^; 덕분에 프라하의 댄싱 빌딩 이후 건물 모양 때문에 이렇게 쇼킹하긴 첨입니다. 아래는 DDP 소개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인데요. 사이트를 참조하시면 좀 더 많은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대한민국 최첨단 공법의 집약체, 세계 최대의 3차원 비정형 건축물 DDP.45,133장의 각기 다른 외장 패널의 제작.. 2015. 1. 17.
독특한 디자인 호텔 네스트 호텔 인천 - 더 플라츠(THE PLATZ) 레스토랑 네스트 호텔 더 플라츠(THE PLATZ) 레스토랑에서 먹은 조식입니다 ^^; 앉자 마자 일단 자리 세팅 사진 부터~ 저 말고도 사진기로 찍고 계신 분이, 아마 동양인 같은데 저랑 같은 기분이겠네요 ^^; 안타깝게도 이튿날도 날씨가 영 안 좋습니다 멋진 하늘과 바다를 보며 식사를 하지 못해 아쉽네요 삼면이 모두 유리로 된 플라츠 레스토랑 딱히 미식가도 아니여서 맛은 잘 모르지만 조식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 쓸쓸한 창 밖을 찍어 보지만, 이 날씨에 딱히 멋진 그림은 안 되네요 식당이 이뻐서 다시 가 보고 싶은 네스트 호텔이었습니다 네스트 호텔 관련 다른 포스팅들도 참고 하세요 ~ 2014/12/06 - [여행 & 사진] - 독특한 디자인 호텔 네스트 호텔 인천 - 호텔 디자인 2014/11/24 - .. 2014. 12. 29.
독특한 디자인 호텔 네스트 호텔 인천 - 호텔 디자인 이전 글에 이어서 디자인 호텔 네스트의 외관과 로비를 둘러보겠습니다. 2014/11/24 - [여행 & 사진] - 독특한 디자인 호텔 네스트 호텔 인천 - Deluxe Room 객실 엘리베이트에서 내리면 보이는 특이한 카페트 마치 폐자재위에 서 있는 듯한 착시 효과가 즐겁습니다. 로비에서 한 층 내려가는 G층 주로 이벤트 홀이라 출입할 일은 없지만 독특한 디자인이 끌리네요 길고 큰 유리를 통해 인천 바다가 보입니다. 문을 열고 나가면 산책로로 이어진다는~ G 층에서 올려다보면 더 쿤스트(THE KUNST) 라이브러리 라운지가 보입니다. 더 쿤스트(THE KUNST) 라이브러리 라운지 입구. 꽤 넓은 책이 있는 카페인데 사진은 다음번에 포스팅 하구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호텔 외관을 찍어 봅니다. 디자인.. 2014. 12. 6.
독특한 디자인 호텔 네스트 호텔 인천 - Deluxe Room 올 가을, 바쁜 회사 일로 결국 가을 여행을 놓치고 겨우 얻은 하루 휴가를 어디서 쉴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호텔입니다. 전 세계의 독창적인 호텔들을 선정하는 디자인 호텔스의 국내 최초 멤버 호텔로 더 유명한 네스트 호텔 어떤 독특함이 있을가 궁금했고 짧은 주말 동안 다녀오기 가까운 거리 (서울에서 약 50km) 에 위치하고 있어서 편안히 휴식할 겸 다녀왔습니다. 너무 흐린 날씨 때문에 야외 사진은 거의 없고 호텔 사진만 찍었네요 저희가 묵은 호텔 방안 사진입니다 - Deluxe Room 11층 문을 열자 마자 바로 놀랬습니다 ^^일자로 뻗은 방커피 선반 - 소파 - 책상 - 침대가 일자로 이어져 있고,창문 바로 앞이 서해 바다 ^^침대와 창문이 꼭 붙은 호텔이라늬 ~! 올 9월에 신축한 호텔이어서 .. 2014. 11. 24.
교토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2 지난 글에 이어 교토 청수사(기요미즈데라) 여행 이어집니다. 2014/10/28 - [여행 & 사진/오카사 교토 2014] - 교토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1 경내에는 기도하는 사람들을 위해 커다란 향 항아리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의 소원이 담긴 나무패와 이름들. 인파를 따라 조금 걸으니, 점을 보는 신당 같은 곳으로 이어지네요.엔무스비 신사라고 적혀 있는데 사랑, 연애, 애정운을 비는 곳이라고 합니다. ^^ 사람들을 피해서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도저히 불가능도처에 널린 부적파는 가게들 기모노를 빌려주는 가게들이 많아서 일본 현지인들이나, 많은 관광객들이 기모노를 입은 모습을 볼 수 있는 게 조금 신기했습니다.한국에서는 한복 많이 안 입잖아요 ^^; 요것도 부적이겠죠. 부적 그림도 참 .. 2014. 11. 18.
교토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1 교토에서 가장 관광객이 많이 모인다는 청수사로 이동했습니다.은각사에서 100 번 버스를 타면, 버스 내 설치된 관광 안내 TV 를 통해 현재 위치와 다음 도착할 곳이 잘 안내되고 있어 초행길이라도 크게 염려하지 않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좁은 골목길을 통해 좌우로 나 있는 가게들은 손님들로 가득 일본 전통 의상을 빌려주는 가게가 많아서 그런지, 기모노를 입은 여자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분위기 있어 보이는 식당. 청수사를 오르는 길에 니넨(2년)자카, 삼넨(3년) 자카가 있다고 들었는데 아마 이 길이겠죠?이길에서 넘어지면 2년, 3년 안에 죽는다는 얘기가 있다고 하니 조심조심 걸어야 합니다 ^^ 일본식 전통 과자? 아니면 불량 식품?여튼 보기에 맛있어 보이네요. 음료와 과자를 나눠주며 호객하는 가게들도 많.. 2014. 10. 28.
오사카 도톤보리 거리 오사카에 오면 누구나 가 본다는 도톤보리 거리 에비스바시 다리 앞매일 수십만의 인파로 수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거리라네요. 이른 아침 도톤보리 거리 도심 한복판을 흐르는 도톤보리 강이 곳에서 톤보리 유람선을 타고 강을 따라 유람(?)도 가능. 도톤보리의 화려한 간판들이 이어집니다. 이 곳의 상징과도 같은 글리코 아저씨 가니도라쿠의 꽃게 간판 - 3대째 이어오고 있는 유명 꽃게 전문점이라네요. 먹을까 말까 고민하게 만든 긴류라면블로그 글을 보면 호볼호가 많더군요. 느끼한 일본 라면을 그닥 좋아 하지 않아서 금번 여행에서는 패스. 어디서나 잘 보이는 돈키호테. 이것 저것 다 파는 가게 돈키호테 바로 앞에서는 유람선도 탈 수 있습니다. 도톤보리 강을 가로지르는 여러 다리들. 오사카 어딜가나 보이는 문어 간판들.. 2014. 10. 17.
오사카 도톤보리 먹자골목 135엔 짜리 초밥 겐로쿠스시 오사카 도톤보리 먹자 골목에 있는 [겐로쿠스시]. 접시 색깔 구분같은 것도 없고 무조건 한 접시에 135엔 ^^;가격만 보면 한국보다 훨씬 저렴. 맛도 나름 괜찮은 가게 한국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기 때문인지 한글로 된 식사 안내서가 자리마다 배치 되어 있습니다. 따뜻한 녹차와 함께 좋은 가격으로 스시를 양껏 먹을 수 있는 가게. 강추! 2014. 10. 17.
경복궁 서쪽 동네 서촌 나들이 #2 경복궁 서쪽 동네 서촌 나들이 #2 편입니다. 우주 최강 머핀이라는 가게하루 소량의 머핀만 판매한다는데 다음 번에 기회가 되면 꼭 먹어 보리라. 가게 [서빙고] 에서 먹은 눈꽃팥빙수 마음 놓고 사진찍으라는 가게여서 덕분에 가게 내 소품들을 렌즈에 담았습니다. 가게를 나와 수성동 계곡 쪽으로 올라갑니다. 안평대군의 옛집을 수성궁이라고 불렀다는데 인왕산 아래에 멋진 자연 경관을 가진 곳입니다. 서촌의 아기자기한 가게들을 보다가 이런 계곡을 만나니 참 신기합니다. 서울에서 이렇게 가까운 곳에 계곡을 만나다니멀리 인왕산이 참 멋지게 다가오네요. 작은 산책길을 따라 올라 가면 인왕산 산길이 나오나 봅니다. 산행을 할 생각은 없었지만 길이 좋아 그냥 좀 거닐었습니다 가을에 단풍 들 때 이 길을 다시 와야겠습니다. .. 2014. 10. 17.
경복궁 서쪽 동네 서촌 나들이 경복궁 서쪽 동네 서촌을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산책하기 너무 좋아진 날씨 덕분에 길을 좀 헤메긴 했지만 즐거운 가을 나들이었습니다. 경복궁 정문을 나와, 서쪽으로 걸어 갑니다. 처음부터 관광 안내 지도 하나 구하면 헤메지 않고 다닐 수 있었는데 ^^;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대림 미술관입니다. 트로이카 전시 중인데, 시간 상 외부만 구경하고 패스 ^^ 대림 미술관에서 조금만 더 가면 통의동 백송터가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다지만, 1990년 태풍에 넘어져서 지금은 나무 밑동만 남았다네요. 다시 걸음을 옮겨 통인 시장쪽으로 이동 했습니다. 북촌이나 삼청동 처럼 밀집되어 있지 않아서, 처음 가시는 분이라면 지도를 보고 움직이는 편이 좋습니다. 통인시장의 유명한 엽전 뷔페를 지나고 나니, 바로 그 유명하.. 2014. 10. 11.
아침 고요 수목원 -가을 들국화 전시회 #2 시원한 바람에 가을 꽃 길을 걸으니, 이문세씨의 "가을이 오면" 노래가 절로 떠오릅니다. 가을 햇살이 너무 좋아 국화들이 힘 차게 뻗어나가네요. 해마다 오는 가을이지만, 매 년 그 느낌은 참 다릅니다. 마음은 달라지지만, 그 때 그 때 다른 마음을 사진에 담아 아쉬움의 일기를 쓰는 기분이네요 2014. 10. 5.
아침 고요 수목원 -가을 들국화 전시회 #1 10월 3일 개천절과 이어진 연휴. 맑은 가을 날씨 덕분에 들국화 가득한 가을 산길을 여유롭게 산책하고 왔습니다. 아침고요 수목원 매표소. 9시 정도 도착 했는데 주차장에 아직 차도 별로 없고 한가롭네요. 시간이 지나면 언덕길에 주차하듯이 밀려 있는 차들이 참 많은 데 역시 일찍 움직이면 편합니다.성인 9,000원으로 가격이 좀 쎈 편. 제법 쌀살해 진 날씨조금 있으면 단풍 들어 참 멋진 길이 될 듯. 선녀탕이라는 조그만 계곡인데 물이 참 맑습니다. 식빵 한 조각 던져주니 어느 새 엄청나게 몰려드는 작은 물고기때들 수목원 곳곳에 꽃들이 만연~ 나무들 사이로 천천히 걷는 즐거움도 참 좋습니다.언제 서울에서 이런 공기를 마시나 싶은. 카메라를 가까이 가져가도 꿈쩍도 않는 잠자리. 단풍 들면 참 이쁠 듯. 꽃.. 2014. 10. 5.
일본 오사카 교토 2박 3일 여행 - 은각사(긴카쿠지), 철학의 길 일본 여행 이틀째 아침에 서둘러 오사카 우메다 역으로 이동해서 한큐 급행을 타고 교토로 넘어 왔습니다. 지하철에 있는 종합 관광 안내소에 가서 관광 안내 문의 했더니 한국어 하시는 분이 계셔서 교토에서의 동선과 이동 버스, 투어 패스 구입 여부 등을 한번에 해결 했습니다. 제가 움직이는 동선은 버스 2번뿐이라, 굳이 패스 구입 없이 현금으로 버스 타라시네요. 문제는 버스비가 230엔인데 잔돈을 미리 준비해야 하는 점이었습니다. 일본에 오니 잔돈 쓸 일이 정말 많네요. 100엔, 500 엔(우리 나라 돈으로 1000원, 5000원)도 동전이고 동전 종류도 너무 많아서 처음에는 많이 헷갈렸습니다. 교토 가와라마치역을 빠져나와 203번 버스를 타고 은각사(긴카쿠지)로 향했습니다. 교토 버스는 뒤에서 타고, 앞.. 2014. 9. 27.
일본 오사카 교토 2박 3일 여행 - 우메다 스카이 빌딩 공중정원 오사카 우메다 스카이 빌딩은 높이 173미터 건물의 최상층을 다리로 연결시켜 만든 특이한 건물입니다. 특히 파노라마 전망대가 있어 장애물에 구애 받지 않고 오사카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좋은 포인트이기도 합니다.오사카 주유패스가 있으면 무료 이용 가능한 곳이라 방문 첫날 일정에 넣었는데, 특이한 건물과 173미터에서 내려다 보는 오사카 전경이 장관이었습니다. 우메다 역 > 한큐 백화점 도지마 몽슈슈 구입 > HEP FIVE 관람차 탑승 > 우메다 스카이 빌딩 공중정원으로 이동하는 일정이었는데요.인터넷에서 찾아본 대로, 우메다 스카이 빌딩 찾아가는 길은 험했습니다. 다행히 마음씨 착한 어떤 분을 만나 거의 50m 를 같이 걸어 길을 안내해 주시는 덕분에 다른 분 보다는 손 쉽게 가는 길을 찾을 수 있었.. 2014.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