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 사진/서울 경기 인천205

올해 마지막 단풍 구경 - 호암미술관 희원 #2 이 가을 마지막 단풍 구경은 계속 이어 집니다. 희원의 담벼락에 핀 단풍 나무이미 많은 잎이 졌지만 담 위로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빨간 페인트를 흩뿌린 듯한 단풍이 너무 이쁘네요 사진이 보여주는 볕은 참 따스한데 이 날은 참 추웠습니다. 한국 전통정원을 만들기 위해 고궁을 본 떠 만들었다는 희원은세세하게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느낌이 절로 들게 만드는 공간이 여러 만들어 져 있습니다. 석인의 길을 지나 감호를 걸어 갑니다 이 시간대는 아쉽게도 역광이라 감호를 이쁘게 담을 수 없었지만 오후 시간대에는 강 아래로 아름답게 반사 된 단풍과 산을 볼 수 있는 곳 사랑하는 사람과 천천히 산책하면서 생각을 서로 공유하기에 좋았던 곳입니다. 오후가 되니 감호 주변까지 차들이 행렬주차 할 정도로 찾아 오는 사람들이 많아지.. 2013. 11. 11.
올해 마지막 단풍 구경 - 호암미술관 희원 #1 올 가을 바쁘게 돌아가는 회사 일로 정신없이 보냈더니 벌써 가을이 저만큼 지나 버렸네요.급기야 오늘은 갑자기 영하로 기온이 뚝 떨어져 벌써 겨울 채비를 해야 하나 봅니다. 가을을 그냥 보낼 수는 없어서 이 가을 마지막 단풍 구경을 하기 위해 호암 미술관을 찾았습니다. 지난 주에 시골에서 올라오신 부모님과 함께 방문했지만 비가 와서 제대로 구경을 못한 게 못내 아쉬웠는데 일주일만에 다시 찾아갔더니 그 사이 그 많던 단풍 잎들이 거의 사라지기 일보 직전 ㅠㅠ 그래도 볕이 잘 드는 정원 곳곳에 남은 마지막 가을의 흔적을 쫓아 다녔습니다. 호암 미술관 관람 코스 참고: 관람 코스 안내 날이 추워져서 벌써 부터 카메라를 들고 있는 손이 시릴 정도였지만 더 많이 가을 흔적을 남기지 못해 아쉬웠던 하루 희원의 입구에.. 2013. 11. 11.
가평 현등사 가평으로 가을 나들이를 정한 후 숙소 근처에 가볼 만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절 주차창에서 한 시간 정도 산길을 올라야 하는데 약간 경사가 있고, 마지막에는 108 계단을 올라야 하기 때문에 평소 무릎이 좋지 않거나 체력이 약하다면 조금은 힘들 수 있는 절이었다. 다행히 이 날 전형적인 맑고 시원한 가을 날씨라 즐거운 산행이었다. 노란 빛이 너무나 선명했던 해바라기 본격적인 단풍 철이 아니라서 조금 아쉬웠다. 현등사로 오르는 길 왼쪽으로는 계곡이 흐르는데 식수로 사용되고 있어 접근 금지라 들어 가 보진 못했다. 108 계단 시작을 알리는 현등사 불이문. 이 날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한 컷 필터 없이도 이렇게 청명한 푸른 하늘을 담을 수 있어서 좋은 가을 108 계단이래 봐야 사실 그리 많지는 않다. .. 2013. 10. 24.
아침고요수목원 – 가을 꽃들의 향연 너무나 유명해서 공연히 찾아 갔다가 차가 막혀서 고생할까 걱정되던 곳이었는데 기회가 닿아 지난 주말 다녀왔다. 생각보다 아주 높은 산 속에 위치 하고 있었는데 올라가는 길 차가 힘들어 할 정도로 경사가 급했다. 이런 길에 몇 시간씩 줄을 서서 들어 가려면 운전 하는 사람에게는 참 고역일 텐데도 찾아오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만 봐도 얼마나 잘 만들어 놓은 수목원인지 짐작이 갔다. 수목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수목원 홈페이지에 잘 나와 있으니 참고 아침고요수목원 바로가기 10만평이라는 잘 상상이 안가는 넓은 면적에 멋진 산책로와 분재, 꽃들이 잘 배치 되어 있어 하루 종일 돌아 다녀도 다 보기 힘들 정도로 규모가 컸다.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 짧은 시간 구경하고 돌아와야 했는데, 수 많은 예쁜 꽃들 .. 2013. 10. 16.
인천 송도 국제도시 나들이 인천 송도를 마지막으로 다녀온 지 거의 10년은 넘은 거 같다 송도 국제도시로 완전히 탈바꿈되어 고층빌딩이 즐비하다는 소문을 듣고 한글날 휴일을 맞아 차를 몰아 달려 갔다 우선 도착한 곳은 송도 중앙 공원 또는 송도 센트랄파크. 고층빌딩 사이의 넓은 부지에 인공적으로 샛강을 만들고 뱃놀이도 할 수 있게 만든 큰 공원 한쪽 구석은 아직도 공사를 하고 있어서 좀 어수선 하긴 했지만, 주변의 휘황찬란한 고층빌딩 숲과 어울려 꽤 멋진 모습이 사진에 담겼다. 공원을 자세히 보고 싶었지만 급한 볼일이 생겨 공원 구경은 얼마 못하고 근처 송도 NC큐브(엔씨큐브) 아울렛 쇼핑몰로 향했다. 공원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천천히 걸어가면 바로 만날 수 있는 곳 그런데 이 쇼핑몰의 규모가 엄청나게 크다. 봄, 여름, 가을, .. 2013. 10. 10.
사진으로 보는 인사동 쌈지길 제목 그대로 사진으로 보는 인사동 쌈지길 ^^ (※ 주의: 사진이 많으니 모바일 접속하신 분들은 데이터 트래픽에 주의 바랍니다) 예나 지금이나 인사동에는 이런 장신구들이 즐비 조금 이른 주말 아침이라 가게들도 이제야 오픈 준비 중. 인터넷에서 쌈지길에 대한 글만 보고 찾은 곳 다행히 찾기는 수월 했고, 달랑 건물 하나뿐이라 조금 아쉽긴 하지만 인사동에 구경할 만한 독특하고 특이한 건물이 생겼다는 건 환영할 만한 일 요긴 건물 입구 고갱님~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으로 이뤄졌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아침부터 많은 인파가 쌈지길 구경 재미난 먹을거리가 많아 보였는데 이미 배가 불러서 이 곳에서 먹은 건 없다네 가게들은 하나같이 인테리어가 이쁘고 만지고 싶게 만들어 져 있다. 간단한 안내판도 글꼴이 맘에 들고.. 2013. 7. 19.
인사동 별다방 미스리 냄비 빙수(팥빙수) 무더운 여름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인사동 쌈지길 구경갔다가 너무 더워 차가운 팥빙수 한 그릇이 생각났다. 가게는 많지만, 어디를 가야 제대로 된 빙수를 먹을까 고민하다 인터넷으로 검색이 많이 되길래 얼떨결에 찾은 곳이 인사동 별다방 미스리 이미 소문난 곳이라서 그런지 더위를 피해 젊은 사람들도 가득 찬 가게 겨우 빈 자리를 찾아 냄비 빙수를 시켰다. 냄비 빙수 가격이 무려 15,000원 너무 비싼 게 흠. 가격은 기대 이상이었지만, 다행히 빙수도 기대 이상으로 알차게 많이 나왔다. 둘이서 이걸 다 먹자니 머리에 두통이 올 지경 2층에 자리 잡은 가게 가파란 계단 한쪽을 지키는 한복입은 미스리 언니와 사진 한 판 찍고 올라가야 하나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은 가게. 일단 팥빙수 가게 치고는 범상치 않은 경험을.. 2013. 7. 18.
2013 티스토리 사진공모전 - 가을 달력에 쓸만한 가을 사진으로 골라 봤습니다. 올해도 한장 건져야 할텐데 말이죠 ^^ 2012. 11. 20.
서울 고궁 가을 나들이 – 창덕궁 후원 #3 창덕궁 나들이 3편입니다. 앞선 #1, #2 편들 먼저 선행 학습 부탁 드립니다. ^_^ 2012/10/31 - [여행 & 사진] - 서울 고궁 가을 나들이 – 창덕궁 후원 #1 2012/11/02 - [여행 & 사진] - 서울 고궁 가을 나들이 – 창덕궁 후원 #2 가을 하면 역시 붉게 물든 낙엽. 아직은 완연히 다 물들지 않았지만, 그래도 곳곳에 멋진 낙엽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붉은 빛과 파란 하늘 색이 잘 섞여서 정말 맘에 드는 사진 중 하나 불노문이라네요. 이 문을 지날 때 마다 늙지 않는다고 하는데, 가이드 해 주신 분은 하루에 4번 이상 매일 같이 드나든다고 ^^ 아름다운 연못에 투영된 하늘과 그 위에 낙엽들. 정말 뭐라 말할 수 없이 아름다운 창덕궁 후원 지금의 블라인드 역할을 하는 .. 2012. 11. 6.
서울 고궁 가을 나들이 – 창덕궁 후원 #2 창덕궁 나들이 2편입니다 ^^1편부터 봐 주시면 감사 ~ 2012/10/31 - [여행 & 사진] - 서울 고궁 가을 나들이 – 창덕궁 후원 #1 가을 하늘과 잘 어울리는 한옥 기와장 창덕궁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크고 구경할 게 많아서 제대로 구경하려면 많은 시간을 공들여 구석구석 돌아봐야 하는 곳 선생님 말씀에 부지런히 귀기울이는 아이들 모습 아름다운 단청 색에 푹 빠지고 가을이 주는 알록달록 다양한 색에도 빠져 봅니다. 마치 그림처럼 창백한 색감에 더욱 멋을 더하는 한옥 이런 날, 이런 장소에서는 대충 렌즈를 가져가도 맘에 드는 사진 몇 장 건질 수 있다는 ^^ 얼마 안 있어 저 잎새들도 질테고 드디어 후원 관람이 시작되었습니다 후원을 관람하려면 가이드 복도 있어야 하는데 가이드 분이 얼마나 설명을 잘.. 2012. 11. 2.
서울 고궁 가을 나들이 – 창덕궁 후원 #1 맑고 서늘한 가을 날씨가 지속되면서 길가에 가로수들도 알록달록 멋진 색으로 변신했다. 가까운 가을 나들이 코스로 선택 한 곳은 창덕궁, 그리고 창덕궁 내에서도 별도로 예약을 해야만 들어 갈 수 있는 후원 하지만, 창덕궁 후원은 인터넷이나 현장 예매로만 구경이 가능. 인터넷 예매는 이미 11월까지 마감된 상태라 현장 선착순 예매만 가능하다. 자료 출처: http://www.cdg.go.kr/guide/guide_cost_03.htm 아침 일찍 출발 한다고 했는데 도착한 시간은 9:45분. 일요일 이 시간에도 주차장이 좁은 창덕궁엔 주차할 곳이 없더라. 아는 곳이 없어서 지난 번 북촌 구경하면서 주차했던 경복궁에 차를 세웠다. 경복궁에서 창덕궁까지는 30~40분 도보 거리. (지도를 보면 창경궁 주차장이 훨.. 2012. 10. 31.
북촌한옥마을 나들이 서울에 살지만, 서울을 제대로 알 지 못하고 먼 곳만 찾아 다녔다. 짧은 주말 나들이로 어디를 다녀올까 망설이다 선택한 곳이 "북촌한옥마을" 워낙 유명한 곳이다 보니 인터넷에 자료가 많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지도 북촌 한옥 마을에 가기 위해서 가장 먼저 찾아야 할 것은 '지도' 특히 어디에 주차할 지 고민했는데 결국 선택 한 곳은 "경복궁" 이었다. 최초 2시간 2,000원에 그 다음부터는 한 시간에 2,000 원 정도. 6시간 잡아도 만원이면 해결 가능하니 이 정도 가격이면 주차할 곳 없는 강북에서 꽤 좋은 선택으로 보인다. 광화문에서 좌회전을 할 경우에는 지도의 파란색처럼, 계속 올라가가, 국립민속박물관 근처에서 U-턴을 하고 차를 세우면 된다. 삼청동 카페골목 토요일 아침 10시쯤 도착했는데, 주.. 2012. 9. 17.
여름 하늘 올 여름은 유난히 더위가 맹위를 떨친다 보통 더우면 도시의 공기가 탁해서 가시거리가 짧았던 것 같은데 이번 여름은 멀리 있는 산도 잘 보이고, 정말 쨍한 파란 하늘에 구름도 장관이다 물론 날씨가 좋아 보인다고 바깥으로 한 걸음 내 걸으면 온 몸에 땀이 나는 짓궂은 날씨 핸드폰으로 대충 찍어도 맘에 드는 하늘 사진을 구할 수 있어 좋은 여름 하늘 사진 몇 장 올려본다. 2012. 8. 4.
영등포 구청 일식집 야나기 집 근처에 먹을만한 곳이 없나~ 하고 검색하다 발견한 집 영등포 구청 근처에는 사실 맛집(?) 이라고 할 만한 곳이 없는데 그나마 이곳은 리뷰도 좀 있고 방문기도 있길래 점심 때 들렀다. (지난 주에 일요일에 들렀더니 쉬는 날이어서 한 번 헛탕 침) 가게는 주변 건물들과 조화롭지 못하게 혼자 있긴 한데 내부는 꽤 크고 칸막이도 잘 되어 있어서 다른 손님과 섞이지 않고 밥 먹을 수 있어 나름 괜찮았다. 여러가지 메뉴가 있지만, 점심 시간는 15,000 원짜리 런치 정식이 있어 그걸로 했다. 몇 가지 간단한 회가 나온다. 요건 좀 있다 나온 초밥. 15,000 원 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이 정도면 나름 합리적이고 깔끔하게 잘 나오는 집이라 여겨짐 2012. 7. 29.
비 오고 갠 바람 부는 날씨 봄이 얼마 안 남았는데 꽃샘 추위가 장난아니다. 어제저녁엔 칼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얇게 입고 나간 옷을 후회하게 만들더니 오늘은 그나마 맑게 개인 날씨를 잠깐씩 보여 준다. 하지만 바람은 여전히 쎄구나. . 며칠 지나면 다시 따뜻한 봄이 되겠지. 잠깐 가게에 가려다 집 앞 놀이터의 알록 달록 예쁜 칼라에 매료 되어 한장 찍었다. ' 가능한 원색 그대로 찍어 보려고 하늘을 등대고 각도를 조절하다 보니 좀 엉성하게 찍히긴 했지만, 사진에 여러 가지 원색이 고대로 나오면 만족도가 높더라. 일요일이 이리 가는구나, 아쉽다. 2012. 3. 25.
일산 쌈밥집 잎새 일산 가구 단지에 소파 구경하러 갔다가 소파는 못 사고 늦은 밤 허기를 채우기 위해 찾아 간 집. 미리 알고 간 집은 아니고 T-MAP 에 근처 맛집으로 대충 찾은 집 ^^ 평소에도 좋아 하는 쌈. 채소 값이 많이 올라서 요즘은 쌈을 많이 주는 집 찾기도 힘들다. 이곳 쌈 정식은 1인분 11,000원 요즘 같은 물가에 적당한 듯. 밥이 좀 특이 하게 나온다. 보리밥이랑 같이 섞여 나오는데, 각자 양푼에 먹고 싶은 만큼 퍼서 같이 나온 반찬과 마구 섞은 다음 쌈과 먹는 방식. 사진 보니 다시 먹고 싶구나 ^^; 그나저나 소파를 사야 하는데 2012. 3. 25.
봄 맞이 여의도 산책 여의도로 출근한 지 이제 거의 1년이 되어 간다. 작년 4.19일날 여의도로 올 적엔 이미 벚꽃이 다 진 상태였고, 본사로 출근이 얼마 되지 않아 주변지리도 잘 몰라서 한번도 회사 근처 출사를 해 본 적이 없었다. 물론 1년이 지난 지금도 회사 근처 말고는 제대로 아는 곳이 없지만^^ 이번 주 들어 햇살이 너무나 따사롭고 바람마저 행복하게 불어주어, 점심 먹는 시간을 아껴서라도 이 멋진 날씨를 즐겨야 겠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급기야, 오늘은 종이 백 속에 몰래 카메라를 넣고 출근해서, 점심 시간에 다른 사람들 눈에 안 띄게 가지고 내려와 여의도의 봄날을 기록해 보았다. 우리 나라 아파트 1호가 여의도에 있다던가. 재건축을 바라 봐야 할 것 같은 아파트 내에는 오래된 목련 꽃이 이제 곧 질 것처럼 만개해 .. 2011. 4. 13.
양갱부부의 선물 이번 포스트는 좀 특별합니다. 제 주변 얘기보다는, 마눌님의 특별한 친구 양갱쉐프와 잘 생긴 남푠님에 대한 글이니까요. 마눌님이 오늘 양갱 커플로부터 받은 선물은 2가지 하나는 동은이 첫 돌맞이 이쁜 수건 2개 하나만 챙겨오지 욕심도 많아서 2개나 챙겨왔다지요. 이거 사실 이뻐서 어찌 사용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전시용으로 둘까요 ^^ 그리고 이건 어제 받은 거 같은데요 양갱쉐프님 남푠님이 열심히 찍은 스티커로 받으셨다는 그 유명하고 구하기 힘들다는 별다방표 다이어리 이 구하기 힘든 걸 그냥 막 주시는 양갱쉐프의 통 큰 인정에 감복해서 이리 글을 안 적을 수 없었습니다. 멋진 다이어리 구경할까요 마눌님은 사실 다이어리 바꾸는 데 도사입니다. 1년에 다이어리를 몇 개나 사는 지 몰라요. 프랭클린 플래.. 2010. 11. 24.
남이섬 늦가을 데이트 지난 주말에 남이섬을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남이섬을 처음 가보는 거라 ^^ 늦은 가을 추운 날씨인데도 사람들로 가득하더군요. 단풍이 다 졌을까 걱정하며 갔는데 아직 사진에 담을만한 그림들이 좀 있어서 눈으로 즐기며 즐겁게 산책할 수 있었습니다. 남이섬에 가장 좋은 점은 저렇게 곧게 뻗은 나무들이 일직선으로 섬 곳곳에 나 있어 산책로로 정말 좋더군요. 가끔은 혼자 돌아 다니는 타조들도 만납니다. 앞 발 차기를 당할까 조금 무서운. 이곳에서 처음 본 3인용 자전거. 자가용처럼 생긴 4발 자전거인데, 가족이 함께 타서 다니기에 딱이네요 30분에 만원이라는 요금이 조금 문제. 이 날 날씨가 조금 쌀쌀했습니다. 그래도 가족이 함께 자전거 타는 모습은 보기 좋네요 섬 곳곳에 다람쥐들도 제법 보입니다. 섬 자체.. 2010. 11. 21.
남이섬 가을 나들이 #1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0.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