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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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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뉴욕의 프로그래머 뉴욕의 프로그래머 - 임백준 지음/한빛미디어 지난 2달 동안 루비 책을 들고 다니느라 힘겨워진 어깨를 조금 쉬도록 하기 위해 이번에는 가벼운 소설책으로 한 권 골라 봤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소설이어서 그런지 금새 다 읽어 버렸네요. 덕분에, 루비(Programming Ruby)에 대한 서평보다, 이 책의 서평을 먼저 적게 되었습니다(2007년 한 해를 책에 대한 글로 마무리 할 수 있어 기쁩니다.) 우선 작가 임백준씨가 참 부럽습니다. 프로그래머로서 소설을 쓸 정도로 글 재주가 좋다는 건 축복입니다. 비록 소설가다운 멋진 문체가 두드러지는 책은 아니지만,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지망생들이나,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한번쯤 읽고 많은 공감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증..
[책] Ship it! 성공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실용 가이드 Ship it! 성공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실용 가이드 - 자레드 리차드슨 외 지음, 최재훈 옮김/위키북스 전반적인 리뷰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를 다 읽을 무렵 강컴에서 발견한 책입니다. 어디 한군데 밑줄 치지 않아야 할 곳을 찾기 힘든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를 읽고 나서 그 뿌듯함을 계속 간직하기 위해 구입한 책이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 책입니다.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시리즈로 발간된 이 책은 실용주의 프로그래머가 나아갈 보다 실천적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쓰여졌습니다. 실제로 이 책의 저자는 실용주의 프로그래머의 저자인 앤드류 헌트와 데이비드 토머스의 열렬한 팬이고 앤드류 헌트가 이 책의 추천사를 직접 써 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책의 내용 중 상당부분은 이미 다른 책..
[책]실용주의 프로그래머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 앤드류 헌트 외 지음, 김창준 외 옮김/인사이트 딱히 서평을 남길 필요가 없을 정도로 너무나 유명하고 좋은 책이어서 블로그에 글 쓰기가 조금 망설여 지네요 프로그램 관련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읽고 마음 한 구석이 꽉 차 오르지 않는 사람이 없을 거라 확신합니다. 책 뒷면에 보면 이미 이 책을 먼저 읽은 선배들의 감동을 알 수 있습니다. 저녁식사 후 읽기 시작한 이 책을 놓지 못하고 줄을 쳐가며 읽다 새벽 4시가 돼서야 뿌듯한 마음으로 쓰러지듯이 잠들 수 있었다. 도대체 줄을 치지 않은 곳이 어디인가? - 오픈소스놀리지 대표 이만용 책과의 인연은 2번째입니다. 거의 다 읽어가던 책을 도서관에서 분실하고 한참 만에 이 책의 내용이 그리워 다시 구입한 책이거든요. 그만큼..
[책]테스트주도개발(Test-Driven Development by Example) 테스트 주도 개발 - 켄트 벡 지음, 김창준 외 옮김/인사이트 게으름으로 인해 근 한달 만에 이 책을 읽었습니다. 어쩌면 이 책의 내용은 39p 에 나오는 다음 내용이 다 입니다. 1. 재빨리 테스트를 하나 추가한다. 2. 모든 테스트를 실행하고 새로 추가한 것이 실패하는 지 확인한다. 3. 코드를 조금 바꾼다. 4. 모든 테스트를 실행하고 전부 성공하는 지 확인한다. 5. 리팩토링을 통해 중복을 제거한다. 이게 다라니 허무하죠? ^^; 저자는 위와 같은 방법을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간단한 화폐 클래스 예제(전부 다 완성된 코드가 2바닥 정도 밖에 안 되는)를 가지고 약 100 페이지를 할애해서 장황하게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양장 책이 좀 아깝습니다) 처음에는 아직 클래스도 만들어지지 않은 ..
디자인이 좋은 인사이트 출판사의 책들 사람이든 책이든 단지 겉모습만으로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책꽂이에 꽂아둘 경우 뽀다구가 나는 책을 좋아라 합니다. 요 근래에 구입한 책들이 우연이도 디자인이 좋아서 어느 출판사인가 하고 살펴 봤더니 괜찮다 싶은 책들은 모두 “인사이트” 라는 출판사더군요. 이 출판사가 이전부터 있었나 하고 제 책장에 있는 책들을 살펴 보았지만, 책이 별로 없어서인지 이전 책에서는 “인사이트” 라는 출판사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책의 외부 디자인도 멋있지만, 사실 이 책들을 구입한 이유는 책들이 모두 이 바닥에서 안다는 사람들은 다 아는 유명한 책이었기 때문입니다. 책에 대한 서평은 다음에 하기로 하고 오늘은 제 책장을 멋지게 장식할 도서출판 인사이트 책들을 모델 삼아 찍어 보기로 했..
[책]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지음, 이영진 옮김/진명출판사 이 책을 처음 읽은 지 벌써 6년 가까이 된 거 같네요 하지만, 아직도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느껴질 때면, 1시간도 안되어서 읽게 되는 이 책을 다시 한번 펼쳐 보게 됩니다. 나는 시사만화가이다. 나는 항상 쌓아놓은 지명도를 우려 먹는 만화가가 될까 두려웠다. 애니메이션 감독이 된 지금 이 책을 읽고 내 선택이 잘 되었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고 있다. 새로운 일은 늘 두렵고 어렵다. 하지만 내 깊은 곳에서 즐거운 것은 낡은 치즈가 곰팡이 슬기 전에 새 치즈를 항상 찾아 나섰기 때문이다. 박재동 화백의 추천내용 만화가 박재동화백의 추천처럼, 뭔가 변해야 한다고 생각했을 때, 내가 안주하고 있는 게 아닌가 되돌아 보게 될 때, 변화에 대한 ..
[책]블로그 세상을 바꾸다.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 로버트 스코블.셸 이스라엘 지음, 홍성준.나준희 옮김/체온365 책의 원제는 “Naked Conversations : how blogs are changing the way business talk with customers” 입니다. 원제와 같이 전반적인 책의 내용은 기업이 블로그를 활용하여 소비자에게 살아있는 인격체로 다가갈 수 있도록, 고객과 쌍방향대화를 통해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방안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보수적이고 고지식하기로 유명한 금융회사의 일개 과장일 뿐이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저 자신도 기업블로그에 대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 우리 회사에도 기업 블로그가 있다면 어떨까? - 내가 만드는 프로그램의 블로그를 만들면 어떨까? 내가 만든 프로그램에 대..
[책]GoF 디자인패턴! 이렇게 활용한다 GoF 디자인 패턴! 이렇게 활용한다 - 장세찬 지음/한빛미디어 이 책은 Gang of Four(Erich Gamma, Richard Helm, Ralph Johnson, Jone Vlissides)가 쓴 “Design Patterns: Elements of Reusable Object-Oriented Software” 라는 책을 보다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C++과 관련된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에 적합한 디자인 패턴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책이 놀라운 점은 저자가 한국인이라는 점입니다. 국내에서는 정말이지 드물게 C++의 아주 깊은 이해를 필요로 하는 분야인 디자인패턴에 대해 이렇게 멋진 책을 쓴 저자가 저와 같은 프로그래머라는 것이 놀랍고 부러울 뿐입니다. 이 책은 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