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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지름

집에서 운동하기: 이고진 런닝머신 V2

by esstory 2020. 3. 23.

평소 운동을 너무 안 하는 우리 부부

미세먼지와 날씨 핑계로, 코로나 핑계로 밖으로 나가 운동도 잘 안 하다 보니 실내 운동 기구가 하나씩 늘어나네요.

아파트 내 헬스장 가는 것도 너무 자주 빼먹어서 결국 집에서 운동하기로 하고 요걸 구입했습니다 

 

 

공간을 꽤 많이 차지합니다. 물론 세울 수는 있지만 그것도 귀찮음 ^^

 

 

계기판 모습. 

빨간 안전핀은 몸에 꽂게 되어 있고 떨어지면 자동 멈추게 되어 있습니다 

 

 

우측 손잡이를 통해 속도 조절이 가능

 

 

좌측 손잡이에는 경사도 조절 가능.

바닥 앞 부분.

경사도 조절되기 때문에 공중에 떠 있습니다 

 

실제 올라가서 걷는 모습입니다 

쿠션이 상당히 좋아서 바닥 충격이 크지 않습니다 (속도 5 이하에서)

물론 바닥에 러닝머신 매트는 필수입니다.

러닝머신을 구입하면서 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층간 소음 문제 

다행히 속도 5 이하에서는 발뒤꿈치로 걸어다는 것 보다 마루가 덜 울립니다. 

구입하고 첫날은 마루 바닥에 귀를 갖다 대고 소음이 심할까 많이 걱정했는데 정말 다행이네요.

 

바닥 뒷부분. 

역시 바닥 매트가 필수이고. 조금 뾰족해서 스펀지 한 장 추가로 받쳐 두고 있습니다 

실제 걸을 때 흔들리는 모습 참고

 

앞에서 본 모습

 

앞부분 움짤입니다 

 

 

 

 

걸으면서 찍은 움짤 ^^

 

 

계기판에는 속도, 경사, 거리, 경과 시간 칼로리 소비량 등 정보가 표시됩니다.

사실 러닝 머신은 구입 시 2가지(1. 층간소음. 2. 빨래걸이로 전락)가 마음에 걸려 구입을 여러 번 고민했는데 아직은 괜찮은 거 같습니다. 

다만 아파트라면 층간 소음 가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 달리기 보다는 빠른 걷기 정도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른 시간이나 늦은 시간대는 자제하는 에티켓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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