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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10

파주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아름다운 건물과 책이 있는곳 파주 미메시스는 포르투갈 유명 건축가 알바로 시자가 설계를 맡아 지은 아름다운 공간의 이름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권영성/김효숙/최은정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건물의 첫인상은 DDP와 닮았다는 생각 아름다운 곡선으로 지어져 건물 구경만으로도 여기까지 온 보람이 있습니다. 이 건물 안에는 카페와 미술 전시장이 있습니다. 미메시스가 열린책들 자회사여서, 이 곳에서 열린책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갔더니 휑~ 하네요 높은 건물이 없고 창이 커서 햇살 받기 좋은 카페 전시장 매표소 티켓을 구입하면 이 곳에서 판매하는 열린책들 할인 쿠폰을 줍니다. 덕분에 책도 두권 샀네요 도서관 같이 꾸며진 카페 이제 전시장으로 들어가 봅니다. 사실적이고 딱딱한 직선으로 이뤄진 작품들. 흰 벽과.. 2020. 2. 28.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브런치 카페 세렌디 호텔에서 비싼 조식보단, 근처 괜찮은 카페에서 간단한(?) 브런치를 즐겨 찾는다. 너무 많이 먹지 않고도 맛있는 곳 중문단지에 있는 카페 세렌디는 여행자의 입맛에 딱 맞는 환상적인 커피와 베이글을 제공한다. 특히 이 집의 커피는 정말 독특한데 그 신맛이 너무 끌려서 이틀 연속으로 찾게 되었다. 카페 내에 이렇게 직접 빵을 만드는 방이 따로 있었다. 이 곳은 베이글 맛집으로도 유명. 실제 먹어보니, 개인적으로는 이대 마더린러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좋았다. 커피와 베이글. 이 정도면 성찬이다 ^^ 이 집 커피가 너무 맛있었다. 신맛이 아주 강해서 입안에 오래동안 입안에 향이 맴돈다. 누군가 이 블로그를 보신다면 이 곳 커피는 정말 강추 ^^; 건물은 2층으로 되어 있고 2층에는 바깥으로 나가는 야외 테라스 .. 2019. 12. 26.
익선동 감꽃당 강북으로 이사 오고 나니 근처에 가 볼 곳이 참 많네요 한옥과 맛집이 즐비한 익선동도 그중 하나 새로운 가게들도 계속 생겨나서 갈 때 마다 새롭다는 ^^; 빵이 맛있는 가게 감꽃당과 익선동 풍경을 담았습니다. 익선동 올 때 마다 사진에 담는 인상적인 카페 '마당' 감꽃당은 '마당' 과 골목 끝에 맞닿아 있습니다. 너무 일찍 도착한 가게로 준비하시는 동안 잠시 대기하면서 사진 찍기 아름다운 한옥에 햇빛이 잘 스며들게 만든 인테리어 한옥의 운치가 살아 있어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아름다운 햇빛 감꽃당이라는 가게 이름이 이 나무 때문인 듯하네요 잠시 가게 밖을 나와서 플라워 카페 '마당'도 사진에 담았습니다. 주문한 빵과 커피가 드디어 나옴 빵은 모두 맛있어서 나올 때 몇 개 더 포장했네요 ^^ 익선동에 못 보.. 2019. 11. 3.
바다와 가까운 카페 제주도 월정리 모래비 오랜만에 찾은 제주 갑자기 생긴 태풍 탓으로 이틀을 호텔에서만 보내야 했던 슬펐던 이번 여행 태풍이 지나간 뒷날 찾은 월정리 해변은 언제 태풍이 왔냐는 듯 인파로 가득 월정리에는 바다를 향해 창문을 활짝 개방한 멋진 전망의 카페가 여러 있다. 모래비는 그중 규모가 꽤 크고 본관/별관과 3층까지 이어지는 제법 큰 카페다. 1층에는 이미 사람들로 가득. 2층에 창가 자리에 닫힌 창문을 제쳐 열었다. 어서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아 보자 카페 2층에는 작지만 서로 다른 콘셉트의 방이 있다. 본관에서 바라본 별관 2층. 카페 어디서든 멋진 해변과 하늘, 바람과 구름을 즐길 수 있다. 3층 빨간 지붕과 파란 벤치 3층에서 보는 뷰도 시원~ 카페의 기본인 커피와 빵. 특히 빵이 맛있었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2019. 9. 26.
파리여행 #15 카페 풍경들 수백년을 이어온 한결같은 건물들과 파란하늘 속 햇빛을 즐기는 파리사람들카페에 앉아 시간을 음미하며 차 한잔 하기에 정말 좋았던 곳 파리 2018. 4. 22.
헤이리 카페 비트윈(BETWEEN) 음악 힐링을 위해 카메라타에 방문하려고 갔다가 하필이면 행사때문에 들어가질 못해서 찾아간 카페 원하던 목적지는 아니었지만, 시원한 2층 전망에 브런치는 나름 괜찮았다. 특히 전망이 좋고, 길거리는 땡볕에 내리치지만 가게는 아직 바람이 들어와 시원했다. 깔끔한 실내 분위기 확트인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1층에서 바라보는 전망 2층에서 보는 전망 ^^ 브런치 메뉴였는데 음식은 그럭저럭, 커피는 별로인 듯. 32도가 넘는 불볕 더위, 하지만 가게 2층은 그럭저럭 바람이 불어와 시원했다. 밑에서 바라본 2층 테라스근처에 작은 소품은 파는 장터가 열려서 잠시 담아 봄. 2016. 5. 22.
강릉 안목해변 & 바다가 보이는 카페 엘빈(L.BEAN) 강원도 여행 추천 장소를 검색하다가 발견 한 곳 강릉 안목 해변특히 시원한 동해 바다 전망을 자랑하는 카페들 덕분에 더욱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차가운 겨울 바다와 추위를 피해 들른 카페 엘빈(L.BEAN) 의 기억들 시작합니다. 카페 엘빈(L.BEAN)의 3층에서 바라보는 바다입니다. 바다가 시원하게 잘 보이기 때문에 자리 쟁탈전(?)이 치열하네요. 안목해변 진입로 초입에 있는 카페 "산토리니" 테트라포트와 갈매기특히 여기 갈매가가 엄청 많네요 사람들이 던져주는 새우깡을 잊을 수가 없는지, 아예 사람들 곁을 계속 맴돌기로 작정했나 봅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카페 엘빈3층이라 바다 전망하기 좋아서 그런지 2층, 3층 할 것 없이 사람들로 가득 창가 자리에 앉아 멍하니 바다 바라보면 기분까지 상쾌해 .. 2016. 3. 7.
두물머리 카페 만경 세미원을 나와 두물머리를 거닐다가 다리도 쉴 겸해서 들른 카페.가장 큰 장점은 역시 3층에서 내려다 보는 두물머리의 전경.1층에는 아무것도 없고 좁은 계단으로 3층으로 올라야 카페가 나옵니다. 창가 자리 말구는 조금 한가한 카페.역시 이 곳의 장점은 시원하게 확 트인 전망커피 한 잔 하면서 두물머리 풍경을 편안히 감상할 수 있다는 게 역시 큰 장점이네요. 계단쪽에 놓인 몇 가지 다육식물들. 카페 벽면 한 구석에 누군가 잔뜩 적어놓은 이쁜 쪽지들. 전망 좋은 자리에는 역시나 많은 사람들~ 허기를 채우 와플 - 너무 달았던 기억 커피 맛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전망만으로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카페 만경이었습니다. 2015. 12. 3.
남양주 맛있는 카페 - 브라운스푼 얼마 전에 차를 새로 구입한 뒤로 주말마다 열심히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청소기를 새로 사주면 청소를 열심히 하고 차를 사주면 드라이브를 열심히 한다네요. 마눌님이 ^^; 춘천 다녀오는 길에 들렀던 남양주 브라운스푼. 사실 오후부터 비도 조금씩 오고 해서 그냥 패스하고 집으로 향할까 했는데 안 왔으면 후회할 뻔 완전 좋았습니다. 그럼 사진 나갑니다.~ 무려 3개 층으로 이뤄진 브라운 스푼2,3층은 이미 자리가 없어 결국 1층(1층 같지 않은 1층) 으로 왔습니다. 밖은 추운 1월인데, 카페 안에는 온실처럼 잘 자라고 있는 나무들~인테리어가 참 좋습니다. 작은 식물원에서 차를 마시는 기분 ^^;창 밖엔 비때문에 정원으로 나가지 못한 몇몇 사람들이 모여 있네요. 점심을 먹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일단 망고.. 2015. 2. 3.
도심 속 책 읽는 카페 ‘나무 그늘’ 요즘은 주말마다 조용히 책도 읽고 인터넷도 할 수 있는 카페를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사실 책이야 집에서도 읽을 수 있을 테지만, 집에서는 이상하게 뭔가에 집중이 잘 안되어서 바람도 쐴 겸, 시원한 카페에 앉아 커피 한 잔 하면서 책 보는 즐거움을 맛보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다녀온 곳은 타임스퀘어 한 가운데 위치한 ‘나무그늘’ 이라는 카페입니다. 카페가 있는 건물은 1936년에 지어진 한국 최초의 경성방직 공장 건물이라고 합니다. 요 건물의 외관은 그대로 두고 내부 인테리어만 바꿔서 완전히 새로운 카페와 갤러리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타임스퀘어를 새로 지으면서도 문화재로 지정된 이 건물만은 훼손하지 않았다고 하니 참 대단합니다. 주말이라 카페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메인 룸에는 자리가.. 2010.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