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kor 35mm F2.0D1 적응 안 되는 NIKKOR 35mm D100에 붙어 있는 유일한 단렌즈 85mm 를 보조할 35 mm를 새로 구입했습니다. 거의 4년 가까이 여친 전용 렌즈라 불리는 85mm 렌즈만 사용해 왔었기 때문에, 약간의 망원에 익숙해 진 제 눈으로 거의 소인국처럼 보이는 35 mm 렌즈는 전혀 적응이 안되더군요. 새로 구입한 렌즈를 익히기 위해 멀리 가지는 못하고 걸어서 30분 정도 거리인 선유도에 들러 새 식구 길들이기에 들어 갔습니다. 도촬이었기 때문에 구도가 좀 엉망입니다. 정말 귀여운 얘기인데요 ^^; 한강 시민 공원에서 자전거 타는 연인들과 꼬마 도촬이긴 하지만, 85 mm 를 사용할 때처럼 측광을 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어둡거나, 구도가 영 아니었습니다. 35 mm 는 좀더 영역이 크기 때문에 더 이상 스팟 측광으로는 힘들 것 같아서 .. 2007. 5.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