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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사진489

여의도 파크원 올 7월에 오픈 예정인 여의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 파크원 오랜만에 여의도 산책 갔다가 아이폰으로 찍어 봤습니다. 이 건물은 프랑스 파리의 특이한 현대식 건물 퐁피두를 설계한 리처드 로저스가 설계를 맡아 더욱 화제가 되었다네요. 2018년 파리 여행 때 방문한 퐁피두 센터는 여태 것 보지 못했던 특이한 건물이었는데, 퐁피두의 아름다운 모습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 해 주세요. 2016/04/02 - [여행 & 사진/파리 2015] - 파리 여행 #9 - 퐁피두 센터 1 (Centre Georges Pompidou) 공사 개요를 보면 북쪽에 69층짜리 건물, 조금 뒤에 53층짜리 건물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가로로 8층짜리 건물이 길게 지어졌는데 여기는 현대 백화점이 입점하기로 되어 있다네요 30층짜리.. 2020. 3. 21.
여의도 맛집 두껍삼 여의도직영점 맛있는 고기를 직접 구워주는 고깃집 두껍삼 특히 여의도 두껍삼은 주중에는 자리 찾기도 쉽지 않을 정도로 붐비는 곳인데요 다행히 주말이라 주차도 널널하고 쉽게 자리 잡았습니다. 가게 입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갑니다. 오늘의 메뉴는 목살 2인분 빠르게 준비되는 상차림. 고기가 올려지고 종업원이 부지런히 타이머를 세팅하면서 고기를 구워줍니다. 연기는 화덕 내부로 모두 빠져나가서 기름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아 좋네요. 빠르게 익어가는 고기 고기가 익으면 어느새 오셔서 잘라 줍니다. 세상 편합니다 ^^ 맛있게 익은 고기 좌석은 프라이빗하게 칸막이 쳐져 있어서 앞사람과 대화에 집중하면서 즐겁게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2인분으로는 조금 모자라서 결국 1인분 추가 일요일이라 넓은 자리들이 많.. 2020. 3. 16.
여의도 맛집 매드포갈릭 서여의도에 위치한 여의도 맛집 매드포갈릭 평일 점심이나, 저녁은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가 잘 없는데 주말에는 자리에 여유가 있네요. 주말 + 코로나로 인해 손님이 확실히 줄었네요. 오늘 주문한 메뉴는 행사 중인 "내 맘대로 BOX 메뉴"인데 샐러드/라이스/스테이크/음료를 맘대로 선택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한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갈릭 시즐링 라이스. 고소한 마늘과 볶음밥의 조화가 너무 좋아서 또 찾게 됩니다. 스테이크도 괜찮았고, 마늘 덕분에 느끼함도 잡아줘서 순식간에 다 먹게 됩니다. 사진은 아이폰 11 Pro로 찍었는데 가게 인테리어와 조명이 상당히 어두운데도 아주 좋은 사진이 나와주네요. DSLR 가져갔으면 번거롭기도 하고 ISO, 조리개, 노출 조종하느라 잘 찍기도 쉽지 않은 걸 감안하면 아이폰.. 2020. 3. 1.
쉑쉑버거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쉐이크쉑) 그 유명하다는 미국 햄버거 가게 아직 한번도 먹어보질 못했는데 ^^ 자주 가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에 생겼네요 가게 이름은 쉐이크 쉑인데, 한국에서는 "쉑쉑 버거"라는 이름으로 유명 메뉴를 먼저 선택하고 주문 후 대기하는 식. 일단 제일 잘 나가는 메뉴 2개 추천받아 주문 세트메뉴가 없어서 각각을 주문했는데 3만 원은 쉽게 넘어가네요 새로 생긴 공간이라 가게는 넓고 쾌적하네요 그 전에는 이 곳이 옷 가게였다는 게 신기 두꺼운 패티(버섯)가 인상적입니다 ^^ 아이폰 11 Pro로 사진 효과 시험 중 ^^; 간단한 맛집 사진은 이제 무거운 카메라 없어도 되겠네요. 역시 사진 잘 나옵니다!!! 2020. 2. 29.
파주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아름다운 건물과 책이 있는곳 파주 미메시스는 포르투갈 유명 건축가 알바로 시자가 설계를 맡아 지은 아름다운 공간의 이름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권영성/김효숙/최은정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건물의 첫인상은 DDP와 닮았다는 생각 아름다운 곡선으로 지어져 건물 구경만으로도 여기까지 온 보람이 있습니다. 이 건물 안에는 카페와 미술 전시장이 있습니다. 미메시스가 열린책들 자회사여서, 이 곳에서 열린책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갔더니 휑~ 하네요 높은 건물이 없고 창이 커서 햇살 받기 좋은 카페 전시장 매표소 티켓을 구입하면 이 곳에서 판매하는 열린책들 할인 쿠폰을 줍니다. 덕분에 책도 두권 샀네요 도서관 같이 꾸며진 카페 이제 전시장으로 들어가 봅니다. 사실적이고 딱딱한 직선으로 이뤄진 작품들. 흰 벽과.. 2020. 2. 28.
제주도 월정리 빵굽는 카페 LOWA 높은 파도와 바람 때문에 서핑으로 유명한 월정리 해변 해변을 따라 멋진 카페들이 늘어서 있어 잠시 바람을 피하기 좋은 곳 제주도의 하늘, 나무 모두 이국적이다. 바람이 많이 부는 제주도 동쪽 바다 월정리 풍력발전기도 많이 보인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해를 즐기며 파도 소리를 원 없이 들을 수 있는 곳. 하지만, 실상은 바람이 너무 강해서 머리가 뒤죽박죽되고, 햇빛도 강해 오래 버티가 쉽지 않다. 오늘의 주인공 빵굽는 Cafe Lowa 2층으로 이뤄진 메인 건물과 뒤쪽 마당이 있는 작은 건물이 있다. 가게 이름처럼 이 가게의 주인공은 빵들. 세련된 가게 뒷 편에는 마당이 있는 또 다른 공간이 있다. 월정리 다른 카페들처럼, 편안하게 앉아 바람과 해를 피해 제주도를 즐길 수 있다. 커피 맛은 사실 잘 기억.. 2020. 2. 17.
제주도 더쇼어호텔 이번 제주 여행(11월) 숙수였던 더쇼어호텔제주 더쇼어호텔제주 공식홈페이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현대인의 삶 속에 휴식과 힐링을 선사할 theshorejeju.com 이전 이름 하얏트가 아직 더 익숙하기도 하고, 건물 대부분이 아직 하얏트 시절 그대로 유지되는 숙소. 사실 룸은 좀 실망. 그래도 한때 꽤 이름 날렸던 숙소였는데 오랜 세월 시설들이 리뉴얼되지 않고 유지하고 있어서 많이 올드해 보였다. 다행히 바다가 보이는 전망은 참 좋음. 하지만 룸은 올드 -_-;; 해지는 가을 저녁 바다가 보이는 숙소. 다행히 이건 정말 맘에 드는 뷰. 숙소 옆에 있는 채플 호텔 내 바에서 모히또 한잔(맛은 별로) 더 쇼어 호텔 저녁 산책길에 담은 바다 ISO 최대로 높여 디테일은 날아갔지만 바다 느낌은 맘에 드는 사진 .. 2020. 1. 9.
에어프라이어로 먹는 아침 - 냉동 생지/고구마 에어프라이어 쓰고 부터 아침 걱정이 없어졌네요 고구마는 거의 매일 아침 주식으로 먹는 중 ^^ 이번엔 냉동 생지(빵의 재료를 반죽해 냉동시켜 나온 제품)를 또 알게 돼서 바로 시도해 봄. 냉동에서 바로 꺼내 대충 자리 잡고 160도 16분 정도 설정하고 기다리면 끝. 갓 구운 따끈따끈한 비주얼 바삭바삭한 식감에 향도 좋고 맛도 좋음 !!! 그리고 아침 주식으로 원탑 고구마 하나만 먹음 든든하고 속도 편함. 에어프라이어에서 200도로 24분정도 두면 바로 이런 비주얼 ^^ 2020. 1. 8.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브런치 카페 세렌디 호텔에서 비싼 조식보단, 근처 괜찮은 카페에서 간단한(?) 브런치를 즐겨 찾는다. 너무 많이 먹지 않고도 맛있는 곳 중문단지에 있는 카페 세렌디는 여행자의 입맛에 딱 맞는 환상적인 커피와 베이글을 제공한다. 특히 이 집의 커피는 정말 독특한데 그 신맛이 너무 끌려서 이틀 연속으로 찾게 되었다. 카페 내에 이렇게 직접 빵을 만드는 방이 따로 있었다. 이 곳은 베이글 맛집으로도 유명. 실제 먹어보니, 개인적으로는 이대 마더린러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좋았다. 커피와 베이글. 이 정도면 성찬이다 ^^ 이 집 커피가 너무 맛있었다. 신맛이 아주 강해서 입안에 오래동안 입안에 향이 맴돈다. 누군가 이 블로그를 보신다면 이 곳 커피는 정말 강추 ^^; 건물은 2층으로 되어 있고 2층에는 바깥으로 나가는 야외 테라스 .. 2019. 12. 26.
제주도 방어 맛집 곰막 식당 늦가을에 만나는 맛있는 회 방어 지금 제주도는 방어회가 제철인데요 이번 여행에서 두 군데를 찾아갔는데 오늘 소개할 곰막 식당 방어회가 정말 맛있어서 포스팅합니다 사진의 방어회는 2.8만원이라는 착한 가격 두 명이서 먹기에 적당하고 간단히 회국수 하나 더 시키면 배불리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날 잡은 잡은 방어로 내놓는다네요 (식사 마치고 계산할 때 사장님이 오늘 막 잡은 방어라고 자랑하심) 식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사진을 보니 추운 계절에 한번 더 가고 싶네요 이 곳 회국수도 정말 맛있습니다 일반 비빔국수위에 회를 가득 넣어 주심 빠르게 줄어드는 방어회 곰막 식당 가격표 회국수 만원 고등어 구이 1.3만 원 - 강추 방어회 2.8만원 바다 바로 앞에 자리 잡아 창문 밖으로 바다를 보면서 식사하기 좋은 곳.. 2019. 11. 16.
제주도 전기차 렌터카 이용기 지난 9월에 제주도에 갔을 때 주행 중인 전기차들이 많아 놀랬고, 숙소(신화 월드)에서도 전기차 충전시설이 잘 되어 있어 감명받았다. 그래서 이번 11월 제주 여행에 과감하게 전기차를 렌트하기로 결심 렌트한 차량은 전기차 니로 EV(2019년) 토/일/월 3일에 7.2만 원이라는 너무 좋은 가격에 놀람 (9월에는 그랜저 휘발유를 렌트했는데 하루 7만 원이었음) 렌트비도 저렴하고, 기름 대신 들어가는 전기도 워낙 가격이 착해서 장점이 많지만 충전 인프라 이슈가 있는 전기차 렌트에 주의 사항을 기록해 본다 장점 1. 렌트비가 저렴하다. 가격이 착한 이유는 모르지만 3일 렌트에 7.2만 원은 정말 좋은 가격 2. 전기 충전비용은 상당히 저렴해서 2박 3일 제주 여행에 충전 비용은 겨우 2만 원. 지난번 그랜저.. 2019. 11. 14.
익선동 감꽃당 강북으로 이사 오고 나니 근처에 가 볼 곳이 참 많네요 한옥과 맛집이 즐비한 익선동도 그중 하나 새로운 가게들도 계속 생겨나서 갈 때 마다 새롭다는 ^^; 빵이 맛있는 가게 감꽃당과 익선동 풍경을 담았습니다. 익선동 올 때 마다 사진에 담는 인상적인 카페 '마당' 감꽃당은 '마당' 과 골목 끝에 맞닿아 있습니다. 너무 일찍 도착한 가게로 준비하시는 동안 잠시 대기하면서 사진 찍기 아름다운 한옥에 햇빛이 잘 스며들게 만든 인테리어 한옥의 운치가 살아 있어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아름다운 햇빛 감꽃당이라는 가게 이름이 이 나무 때문인 듯하네요 잠시 가게 밖을 나와서 플라워 카페 '마당'도 사진에 담았습니다. 주문한 빵과 커피가 드디어 나옴 빵은 모두 맛있어서 나올 때 몇 개 더 포장했네요 ^^ 익선동에 못 보.. 2019. 11. 3.
강릉 사천해변 쉘리스 커피 강릉 사천해변 바닷가 근처 카페 쉘리스 커피 인스타/블로그 맛집으로 유명하길래 찾아 가봄 ^^ 커피숖 건물이랑 펜션이랑 혼란하다 창문 밖 동해 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 눈이 즐겁다. 메뉴판 창문이나 가게 소품에 많이 공을 들인 가게 엔틱한 가게 인테리어 이래서 인스타나 블로거에 많이 소개되는 이 가게 시그니처 메뉴 화이트 초콜릿 티라미스 (가격도 비쌈) 사진용으로는 나쁘지 않으나 티라미수 맛 차이는 잘 모르겠음 커피 잔들도 고풍스럽다 커피 맛은 그다지 내 취향이 아니었음. 2019. 11. 2.
주문진 아들바위공원 올 2월 강원도 여행 때 방문한 주문진 소돌아들 바위 공원 약간은 추웠으나, 맑은 하늘 덕분에 동해 바다의 시원함과 멋진 풍광을 즐길 수 있었네요 2019. 11. 2.
2019 정동야행 매년 짧은 기간 동안만 진행하는 정동야행 올해는 10.25~10.26일 이틀간 진행되었습니다. 정동야행 낭만과 역사가 숨쉬는 정동의 밤. 2019.10.25(금) ~ 2019.10.26(토) 서울 중구 정동 일대 www.jeongdong-culturenight.kr 시청 앞을 지나 덕수궁 옆 사잇길로 이어지는 정동길 갑자기 싸늘해진 가을 날씨 돌담길 옆 나무들도 곧 옷을 갈아입을 거 같네요 정동길 전체가 행사 중이라, 길을 걷고 먹고 또 힘을 내서 걷기를 반복 정동연회가 열리는 정동공원 뒤에는 구 러시아 공사관 건물이 보입니다 이화박물관 이화 박물관 :: Ewha Museum ewhamuseum.co.kr 구 신아일보 별관 가게 이름도 '정동길' ^^ 커피가 맛있는 전광수 커피 또 다른 행사가 있는 덕수.. 2019. 10. 28.
이대 마더린러 베이글 오랜만에 다시 찾은 마더린러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자주 찾을 줄 알았는데 사는 게 게을러서 쉽지가 않네요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이전보다 다 사람이 많아졌고 특히 외국인들이 많아서 자리 잡고 편하게 먹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베이글에 들어가는 다양한 치즈들 이 곳에서 제일 잘 나가는 메뉴들 5개 저희는 연어가 들어 있는 노바와 필리를 먹기로 했습니다. 가게 인테리어는 지난번이랑 차이가 없네요 ^^ 지난번 방문 글은 아래 글에~ 이대 마더린러베이글 TV 에도 몇번 소개되어 이미 유명해 진 마더린러 베이글 집에서 가까워서 토요일 아침 방문을 결심하고 가 봤습니다 토요일은 10시 부터 개점. 개점 10분 전에 도착 했는데 이미 대기 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매장에.. eslife.tistory.com 손님이.. 2019. 10. 27.
모스크바 크렘린 냉전의 상징으로 이미 수많은 영화에서 보았던 그 크렘린 크렘린은 러시아어로 '성벽'을 의미합니다. 러시아의 상징인 이 곳 크렘린에는 19개의 망루와 여러 사원들이 모여 있습니다 특히 냉전의 상징이던 곳 내부에 종교 시설이 이렇게 잘 보존되어 있다는 게 참 신기하네요 티켓을 구입하고 엑스레이 심사를 통과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크렘린 자체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입구를 잘 찾아야 해요~ 무려 1586년에 만들어진 황제의 대포 실제로 전쟁에서 쓰인 적은 없지만, 그 크기가 워낙 커서 근처에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네요 차르 캐넌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ko.wikipedia.org 도미션 성당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에 잘 설명되어 있어 링크로 대신합니다 모스크바.. 2019. 10. 22.
제주도 모슬포항 덕승식당 - 갈치조림 맛집 제주도 모슬포항 바로 앞에 있는 갈치조림 맛집 덕승식당을 찾았습니다. 에 소개된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이고 이미 여러 블로그에서 많이들 다녀간 곳이라 믿고 갔네요 항구 앞 식당은 허름해 보입니다. 알고 보니 가게 바로 근처에 현대식으로 지은 덕승식당 2호점이 있다네요. 보다 넓고 쾌적한 곳을 원하시면 그 곳으로 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저희는 4명이 가서 갈치구이와 갈치조림 2인분을 시켰습니다. 갈치조림도 양념도 괜찮았고 갈치도 아주 좋았습니다 같이 같 일행들이 행복하게 잘 먹어주시네요. 제주도에 가면 갈치는 꼭 먹어봐야 하는데, 착한 가격(4인분에 6만원 정도)에 소박하지만 맛있는 갈치 한 상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019. 10. 21.
다낭 나만리트리트 #3 바빌론풀 바빌론풀은 바빌론객실 건물 바로 옆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지도를 참고 바다를 향하는 메인풀이나, 객실에 있는 작은 수영장을 이용해서 그런지 바빌론 풀은 늘 한가 망고주스를 원 없이 먹어 보는 시간 계속 계속 한가 점심은 간단하게 맥주와 안주로 때우기로 했다. 마사지 객실 손님은 하루 한번 마사지가 무료다. 다만 마사지가 끝나고 팁으로 줄 돈 정도는 미리 챙겨 가야 한다. 마사지를 마치고 나른한 몸을 이끌고 다시 바다로 향했다. 아무것도 안 하는 휴가다운 휴가 저녁이 되니 비 소식이 들린다. 날도 흐려지고 바다가 흐리다. 바다가 아쉬워서 잠시 바닷가에 앉아 바다 구경 저녁은 다시 하이하이 레스토랑으로 2019. 10. 4.
다낭 나만리트리트 #2 나만 리트리트의 메인 레스토랑, 하이하이레스토랑의 야외 좌석 물속에서 앉아 바다를 보며 조식을 하는 기분 너무 더운 한 낯보다,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바다가 좋다 야외 테이블에는 곧 램프에 불을 들어와서 야경도 멋짐. 인피니티풀의 끝자락에서 석양을 보기 위해 모여드는 사람들 바빌론 전용 풀장. 사람이 없어 이틀째는 종일 여기서 놀았다. 마치 전용 수영장처럼 나만리트리트의 조식 - 하이하이레스토랑 아침 조식하러 하이하이레스토랑에 옴 식당 천정에는 쌀알들이 매달려 있다. 독특한 인테리어 바깥 자리가 낭만적이긴 하지만 해가 너무 뜨거워서 오래 앉아 있을 수가 없었다. 사진만 찍음. 2019.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