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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사진489

가평 리버레인 카페 북한강을 바라보며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조금 잊게 해 주는 카페 가평 리버레인 날이 흐려 조금 아쉬웠지만, 시원한 한강 뷰에 속까지 시원해지는 느낌. 커피와 빵 맛은 전망에 미치지 못하는 많이 아쉬운 곳. 가격도 비쌈 주말에 차가 너무 막히는 곳이라 도로위에 막히는 차들 때문에 다시 스트레스가 쌓이는 문제만 아니면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카페였습니다. 지도 크게 보기 2020. 10. 30.
마곡 서울식물원 코로나로 인해 아직 일부만 개방하고 있는 서울식물원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만든지 얼마 안되어 큰 나무가 드물고 완성도가 좀 떨어지지만, 가볍게 산책삼아 걷기엔 좋았네요. 2020. 10. 28.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테라로사 경포호수점에 들렀습니다. 강릉 여행 마지막 날 들렀는데 며칠만에 맛있는 커피를 마셔서 좋았습니다. 신맛나는 맛있는 커피를 아껴 먹었네요. 주차장 입구는 좁습니다. 아침 문 여는 시간부터 찾아오는 손님이 많은 곳인데 주차장은 왜 이리 작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경포호수 메인은 아니고 옆길에 있는 작은 천을 향해 전면 유리로 되어 있고 깊어가는 가을을 커피한잔과 함께 만끽할 수 있습니다. 벌써 계절이 많이 추워지고 있어서 야외 테이블에는 손님이 뜸합니다. 2층은 서점이 있나 본데 아쉽게도 문을 닫아서 들어가 보질 못했습니다. 잔에 마시는 커피는 왠지 양이 작게 느껴져 아껴 먹었네요. 빵도 평균 이상 벽면은 라이러리 형식으로 외국 잡지(?) 들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창문 너머로 그림같은 풍경이 멍.. 2020. 10. 28.
을지로 청와옥 순대국 을지로 3가쪽에 새로 생긴 순대국집 청와옥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이 길게 줄을 서서 먹는 인기 맛집이라 구경도 못해봤는데 주말에 근처에 왔다가 들렀네요 물론 토요일도 조금 짧지만 대기번호를 받아야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유리창 너무로 보이는 가마솥과 장작이 인상적 가게 안 정면에 보이는 자개장 인테리어 정갈한 그릇 이 곳의 대표 메뉴들입니다. 저희는 편백정식이랑 오징어 숯불구이를 주문했습니다. 편백정식에 같이 나오는 수육입니다. 버섯에 청와옥이라고 새겨져 있네요. 오늘의 메인 요리인 깊고 진한 맛의 순대국 양념이 많아서 매울 듯 했으나 맵지 않고 별미였던 오징어 숯불구이 순대집인데 한약방 느낌 ^^ 독특한 인테리아덕분에 한번쯤 근처에 시도해 볼만한 가게입니다 (물론 대기가 길다는 점은 감안 필요) 2020. 6. 29.
창덕궁 부용지 후원 입구에 있는 아름다운 정원 부용지 사진입니다. 이곳은 후원의 첫 번째 중심 정원으로, 휴식뿐 아니라 학문과 교육을 하던 비교적 공개된 장소였다. 300평(약 1000㎡) 넓이의 사각형 연못인 부용지를 중심으로 여러 건물을 지었다. 주합루 일원의 규장각(奎章閣)과 서향각(書香閣) 등은 왕실 도서관 용도로 쓰였고, 영화당(暎花堂)에서는 왕이 입회하는 특별한 과거시험을 치르기도 했다. 영화당은 동쪽으로 춘당대 마당을, 서쪽으로 부용지를 마주하며 앞뒤에 툇마루를 둔 특이한 건물이다. 연꽃이 활짝 핀 모양의 부용정은 연못에 피어 있는 한송이 꽃의 형상으로 2012년 보물 제 1763호로 지정되었다. 행사가 치러지던 영화당은 연못에 면해 있으며, 학문을 연마하던 주합루는 높은 곳에서 연못을 내려다보고 있다. .. 2020. 6. 1.
창덕궁 인정전 창덕궁의 얼굴 인정전 사진입니다. 인정전은 창덕궁의 정전(正殿)으로서 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외국 사신의접견 등 중요한 국가적 의식을 치르던 곳이다. 앞쪽으로 의식을 치르는 마당인 조정(朝廷)이 펼쳐져 있고, 뒷쪽으로는 북한산의 응봉으로 이어져 있다. 출처: 세계유산 창덕궁 2020. 5. 31.
창덕궁 후원 연경당/선향재 사대부 살림집을 본 떠 만들었다는 연경당. 단청을 하지 않아 궁궐 내 다른 건물과 다르게 담백하게 느껴집니다. 장락문: ‘장락(長樂)’이라는 말은 ‘무궁토록 즐거움을 누리라’는 뜻으로 문 이름으로 많이 쓰였다네요. 선향재는 서재로 쓰였는데 청나라풍 벽돌을 사용했고 동판을 씌운 지붕에 도르래식 차양까지 있어 한국적이면서도 이국적인 건물입니다. 앞 뒤로 뻥 뚫려 퉁풍이 잘 됐을 걸로 보이네요 독특한 도르래식 차양 청나라식 벽돌을 사용한 선향재 2020. 4. 29.
창덕궁 후원 애련지 숙종이 연꽃을 사랑하여 '애련(愛蓮)’이라고 지었다는 애련지(愛蓮池) 가을에는 환상적인 단풍으로, 봄날에는 연초록 나무와 파란 하늘을 담아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옆에는 늙지 않는다는 불로문(不老門)이 있네요 애련지 옆으로 또 하나의 연못이 있습니다. 또 어느 봄날에 이렇게 아름다운 하늘을 볼 수 있을지 봄날 미세먼지 없이 이렇게 맑은 하늘은 정말 오랜만이네요. 가을에 오면 단풍 색으로 물든 나무와 연못이 환상적일 거 같습니다 금마문(金馬門)은 기오헌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문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창덕궁 후원은 현재 가이드 없이 일부만 공개되어 있습니다 후원 관람은 창덕궁 예약 홈페이지를 참고 하세요 ~ 2020. 4. 28.
옥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창덕궁/여춘(麗春) 개인적으로 울 나라 고궁 중에 가장 아름다운 창덕궁 특히 후원은 가이드와 함께하는 제한 입장만 가능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가이드 없이 자유 관람이 가능해졌네요 다만 관람 구역은 제한이 있어서 후원의 일부분만 관람이 가능합니다. 옥색 대문이 참 이쁩니다. 요휘문: 요휘(耀暉)’는 ‘밝게 빛난다’는 뜻 보고 있자니 눈이 행복하네요. 여춘문. 여춘(麗春)’은 ‘아름다운 봄’이라는 의미라네요. 요즘같은 시기를 이르는 말인가 봅니다. 문화재청[궁궐의 현판과 주련-창덕궁_대조전 권역] 문화재청 어제를 담아 내일에 전합니다. 문화재청 공식 홈페이지 입니다. www.cha.go.kr 코로나로 인해 힘든 나날이지만 좋아진 점 한 가지. 한국에서도 이런 맑고 깨끗한 하늘을 볼 수 있다는 점!!! 초록으로 변한 부용지의 아름.. 2020. 4. 19.
청계천 산책 바람이 조금 차가운 대신 미세먼지 없이 파란 하늘이 정말 좋은 요즘이네요 청계천을 빠르게 한 바퀴 돌고 왔습니다. 최근 리모델링한 한화 건물 화려함을 자랑하는 을지로 건물들 옅은 초록으로 이미 많이 변했네요. 당신의 투표가 역사를 만듭니다!!! 반드시 투표합시다!!! 다시 한번 파란 하늘의 고마움을 느낍니다. 미세먼지 없이 파란 요즘 같은 날씨가 계속 이어지길 다시 한번.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꼭 투표합시다!!! 아이폰 라이브 사진으로 만든 움짤 ^^ 사람들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녀석 (이름을 모름^^) 크게 사람이 많지 않고 다들 마스크를 필수로 하고 다녀 산책하는데 전혀 걱정이 없네요 계단을 차지하고 안 비키는 또 다른 녀석들. 마지막 사진은 다른 날 저녁에 찍은 청계천의 밤 풍경(.. 2020. 4. 12.
경복궁 담벼락 벚꽃나무 경복궁 담벼락에 홀로 핀 벚꽃나무 볕이 잘 드는 곳이라 벚꽃이 만발하네요 2020. 4. 10.
경복궁 경회루 봄 기운이 가득한 경회루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2020. 4. 9.
마스크가 돋보이는 경복궁 수문장 코로나가 전통복장도 바꿔놓네요 경복궁 수문장의 당당한 모습 근정전 앞에도 수문장이 있습니다. 이곳에도 마스크를 착용!!! 2020. 4. 8.
삼청동 카페거리 풍경 (2020.4) 노랗고, 하얀 꽃들이 만발하는 계절 뜻하지 않은 코로나로 인해 한산한 거리를 아침 일찍 걸어봤습니다 사람이 없는 거리는 예전에 알던 모습이랑 많이 다르네요 2020. 4. 7.
올모스트홈 카페 아트선재센터점 : 삼청동 분위기 좋은 카페 관광객으로 붐비는 삼청동의 분위기 좋은 카페 올모스트홈 아트선재센터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크지 않은 작은 가게 독특한 한옥 인테리어와 한옥을 둘러싼 대나무가 다른 카페와 다른 경험을 하게 해 줍니다 강추하는 쑥차라떼 일반 라떼와는 다른 깊은 맛이 좋았습니다. 간단한 주전부리 메뉴 아메리카노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바깥 테이블에 자리 잡고 햇살 쬐면서 차 한잔 조금 바람이 불지만 햇살이 따뜻한 계절이라 외부 테이블도 좋네요 사진 잘 받아서 햇빛 필터 쬐는 중 지도 크게 보기 가게는 크지 않지만 한옥과 독특한 인테리어로 감성을 채우기에 좋은 카페였습니다. 2020. 4. 6.
인적이 뜸해진 익선동 코로나로 인해 인적이 끊긴 익선동 한옥마을 거리 (평일 점심시간이라 더욱 한적했던)많은 가게들이 주말만 영업을 하거나, 아예 문을 닫은 경우도 많네요 어서 이 사태가 끝나고 예전 모습을 되찾길 2020. 4. 5.
경복궁의 봄 경복궁 경회루 앞 벚꽃 나무 아래에서. 2020. 4. 4.
삼청동 블루보틀 집에서 가까운 삼청동에 들어온 블루보틀을 이제야 방문하게 됐네요 코로나로 인해 삼청동 주변에 유동인구가 많이 줄어서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3층짜리 건물인데 1층에서 주문, 2층에서 커피를 받고 2층이나 3층에서 마실 수 있습니다. 블루보틀 매장에서 판매 중인 여러 아이템들. 11시 개장 시간에 맞춰 갔지만 먼저 온 손님들도 제법 있네요. 가격이 꽤 나간다는 블루보틀 머그컵들. 커피계의 애플이라고 불리는 블루보틀답게 인테리어는 심플 그 자체 주문을 하고 2층에서 웨이팅. 2층 매장은 통유리를 통해 한옥의 지붕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하늘이 너무 맑아 마음까지 깨끗해지네요. 2층에서 계단을 통해 3층으로 갈 수 있습니다. 3층은 또 다른 분위기 창문을 통해 경복궁 담벼락과 인왕산을 바라볼.. 2020. 3. 30.
눈이 시린 파란 하늘: 봄날 삼청동에서 파란하늘과 단청의 고운 색이 맘에 드네요 2020. 3. 29.
봄이 오는 명당성당 점심시간 마스크 사러 잠시 나갔다가 날씨가 좋아 근처 명동성당으로 향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사람이 거의 없네요. 지나갈 때마다 느끼지만 명당성당 정면은 사진을 찍는 사람이 해를 정면으로 봐야 해서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이 아니면 찍기 힘듭니다. 결국 옆에서 찍는 걸로 만족 이 좋은 계절에 이렇게 한적하다니...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만 입장 가능하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이제 곧 봄이 오겠지요? 성당이 그리 크지 않아 한 바퀴 도는데 얼마 안 걸립니다 그래도 이런 건물이 근무 하는 곳 바로 옆에 있어 좋네요. 어느새 목련이 피었습니다 서울은 늦은 편이겠지요 제법 만개한 목련 어서 코로나 사태가 끝나서 봄을 만끽할 수 있기를. 2020.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