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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사진489

제주도 우도 맛집 소섬 반점 제주도 성산포에서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우도는 참 아름다운 섬입니다. 우도에서만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시간이 모자랄 지경이니까요. 아름다운 우도지만, 조그마한 섬이다 보니 허기를 채울만한 곳이 드뭅니다. 그래서 제주도 방문 전에 우도 맛집으로 미리 검색해 본 결과, 신기하게도 자장면 집이 인기더군요. ^^; 제주도까지 와서 중국집을 간다는 게 사실 상상이 잘 안 가는데요. 실제 이 곳에 가 보시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젊은 연인들이 대부분이더군요. 저처럼 가족을 이끌고 온 사람은 없고 ^^; 우선 벽면을 보면 그동안 다녀간 수 많은 사람들의 명함이 있습니다. 내부 분위기는 시골에 자장면 집이 있다면 이런 곳이 아닐까 싶은 곳입니다. 사실 낡디 낡은 식당이었습니다... 2010. 6. 10.
제주도 가봐야 할 곳 안덕계곡 제주에 여러 번 가 봤지만, 안덕계곡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도로변에 바로 붙은 계단을 내려가면 무릉도원과 같은 별세계가 나타나는데 정말 믿기지가 않더라구요. 바로 옆에는 차가 지나다니는데 이곳은 깊디 깊은 산속 계곡이라니…… 산책로가 상당히 잘 되어 있어 이 길만 계속 걸어가도 볼거리를 즐기면서 즐거운 산책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하루방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제주도 곳곳에 있는 하루방. 제주는 참 독특합니다. 여러 가지 독특한 모양과 색상의 바위들, 누군가 색을 칠한 것처럼 펼쳐집니다. 마시지 말라는 경고가 없었다면, 한 모금 마시고 싶어지는.. 입구에서 조금만 내려가도 깊은 산속으로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는 믿기지 않게 깊은 계곡이 짠 하고 나타납니다. 그것고.. 2010. 6. 9.
제주도 가봐야 할 곳 삼나무 숲 제주도에는 아름다운 바다뿐만 아니라 멋진 산도 있습니다. 특히 산굼부리를 지나 1112번 도로를 달리다 만나는 삼나무 숲은 그 웅장함과 시원함에 감탄하게 됩니다. 제주도 마지막 날인 6월 2일날은 흐리고 안개가 자욱했습니다. 산굼부리 구경을 마치고 관음사로 가는 길에 삼나무 숲길이 있다고만 알고 차를 달렸지만 사실 정확한 위치는 몰랐는데, 세워진 차들만 봐도 여기가 그 유명한 곳이구나 하고 알게 되더라구요. 멋진 삼나무 숲길 사진들입니다. 날이 흐려 사진에 보이는 부분은 많이 모자라지만, 참 아름다운 길이었습니다. 일단 나무 하나 하나가 꽤 높이 솟아 있습니다. 그리고 덩굴 식물들이 나무를 감싸고 있어 더 신기하네요. 짙은 안개 덕분에 삼나무 숲길이 더욱 웅장해 보였습니다. 길가에는 삼나무 숲길을 감상하.. 2010. 6. 8.
제주도 맛집 죽림횟집 제주도에 도착한 첫날, 인터넷으로 미리 검색해 둔 서귀포 맛집으로 향했습니다. 죽림횟집. 사실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알게 된 맛집이라 큰 기대는 안했었지만, 같이 간 온 가족이 아주 즐겁고 행복하게 저녁을 즐기고 왔습니다. 자 그럼 사진으로 감상하시겠습니다. 건물사진입니다. 주차장이 있는 지 기억은 안 나는데, 저희는 길가에 세우고 들어갔습니다. 5명 앉을 자리가 없어서 5분 정도 바깥에서 기다렸네요. 일요일이라 2층까지 손님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처음 나온 음식은 전복내장 죽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갖은 음식들이 나오더군요. 5명이 먹고 또 먹고 지칠 때까지 먹고 왔습니다 ^^; 이제 사진들이 주루룩 이어질텐데, 식사 전에 보시는 분들께는 미리 사과드립니다 ~ 휴 정말 많죠?, 하지만 정말 메인은 곧 이을.. 2010. 6. 7.
변산반도 맛집 - 해변촌 변산반도 맛집을 검색하다가 알게 된 음식점입니다. 채석강 근처에 여행 오시는 분들이 자주 들른다는 해변촌.. 숙소(대명리조트 변산)에서 워낙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걸어가도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식당 바로 앞에 흐르는 게 강물일까요, 바닷물일까요.. 어둑하니 찾아가서 (사진은 iso 와 화이트발란스로 좀 밝게 나왔지만) 긴가민가합니다. 여튼 뒤에는 산 앞에는 물이 있어 전망이 괜찮은 곳에 위치 하고 있었습니다. 어둑어둑해 지는 무렵이라 진입로에 등불이 켜졌네요. 해변촌 입구에 있는 그 역할이 뭔지 알 수 없는 뭔가(?) 입니다. 스피커만 달랑 달려 있네요. 요기가 입구입니다. 입구에 장독들이 즐비한게 신기하네요. 저게 이 집의 자랑인 양파 김치가 있는 장독인지도.. 메뉴표입니다. 소문을 듣자 하니.. 2010. 3. 3.
변산반도 여행 - 곰소염전 변산반도 여행기 그 두번째 곰소 염전입니다. 첫번째 여행기는 아래 글 부터 봐 주세요~. 2010/02/18 - [여행 & 사진] - 대명리조트 변산 호텔 양질의 소금으로 허영만의 만화 "식객" 에도 소개될 정도로 유명한 소금 생산지이지만, 찾는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지도 상에서 찾기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혹시 찾아가실 분들은 아래 링크 (아이나비) 를 참조 하시고 근처를 살피시면 찾아 가실 수 있습니다. 아이나비 홈페이에서 검색되는 주소 한 겨울이 아니어서 눈 덮힌 멋진 풍광을 담아 오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곰소 염전 사진 이어 집니다. 옛날에는 소금을 소곰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곰소라는 명칭도 거기서 왔다네요. 겨울이라 그런지 곰소 염전 주위는 너무 한산 하기만 했습니다. 사람도 소금도 없고 소.. 2010. 3. 1.
대명리조트 변산 호텔 추운 2월에 결혼한 저에게 결혼 기념일 근처로 어디 다녀올만한 곳이 필요했습니다. 사실 추운 날에는 웬만하면(결혼 전에는 그런 거 따지지 않았지만) 집에 콕 박혀 있거나 가까운 곳에만 가지만 날이 날이니 만큼 어디 훌쩍 다녀오고 싶더라구요. 작년부터 몇 번 갈 뻔 했지만 가보지 못한 변산반도에 있는 대명 리조트를 이제야 다녀왔습니다.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쏠비치와 여러모로 비교가 되더군요. 자세한 내용은 사진으로 풀어 나가겠습니다 ^^; 1층 로비에 있는 할리스입니다. 체크인 시간이 2시인데 조금 일찍 갔더니 청소 중이라 기다릴 곳이 필요해서 들렀습니다. 할리스 옆에는 아쿠아 수영장이 조금 보여서 지루하지 않게 앉아 있다 체크인 했습니다. 침대입니다 ^^; 솔비치에 묵었을 때는 트윈이었는데, 이번에는 .. 2010. 2. 18.
어반가든 - 타임스퀘어 나들이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춥네요. 집에만 쳐박혀 있자니 좀이 쑤셔서 어디 갈 때 없나하고 찾다가 우연히 찾게된 가게가 어반가든입니다. 다른 블로거 분들이 많이 소개 해 주셔서 찾게된 맛집. 많은 기대를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는 별로더군요. 일단 주차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주차공간이 거의 없다보니 골목에 어떻게든 세워야 하는데 쉽지가 않더군요. 어반 가든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덕수궁 돌담길 근처에 자리 잡아 근처에 구경갔다가 요기떼우러 가기 좋겠네요. 요리는 보통 15,000 원 선이고, 코스는 25,000 원 부터 있습니다. 늦은 점심이라 배가 많이 고파서 빈 접시만 보고 있자니 더 허기가 지네요 다행히 배 고픈 사람들을 위해 빵을 주네요. 따뜻하고 맛있는 빵이었습니다 (이 집에서 빵이 제일 맛있다는 ㅎ).. 2010. 1. 23.
눈으로 뒤덮힌 세상 2010년 첫 출근날 내린 폭설로 온 세상이 하얗게 뒤덮였습니다. 사실 1월 4일 출근 날 평소처럼 자가용으로 집사람을 회사까지 바래다 주기 위해 여의도 까지 갔다가 엄청난 눈에 놀래서 집사람만 여의도에 내려 주고 저는 급히 차를 돌려 집에 안전하게 주차한 다음 전철로 출근을 했습니다. 그날 자가용으로 출근한 사람들은 3시간은 기본이고 4시간 넘게 운전하시거나, 차를 길거리에 버리고 출근하신 분들도 있더군요. 이래 저래 새해 첫 출근부터 범상치 않은 구경거리가 많았습니다. 어제 내린 눈들은 오늘도 전혀 녹지 않고 골목 골목에 고스란히 쌓여 있습니다. 그나마 대로에는 며칠째 계속된 제설 작업으로 많이 좋아 졌지만, 오래된 아파트 골목 사이 사이에는 아직도 꼼짝도 못하고 세워져만 있는 차들로 그야말로 방치되.. 2010. 1. 6.
목동 라치엘로 저녁에 분위기(?) 있게 먹을 곳을 찾다가 다리 하나 건너면 갈 수 있는 목동에서 괜찮은 집으로 소문(?)난 라치엘로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추천 받은 곳은 네이버 지역 맛집 2주 전인가 역시 목동에 있는 아이모에나디아에 갈 기회가 있었는데 분위기가 상당히 좋더군요. 라치엘로는 아이모에나디아에 비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평점도 좋아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분위기가 어떤 지 사진으로 보실까요~ 처음 가게 앞에서 아차 싶었습니다. 이곳은 예약은 안하고 오면 식사하기 힘들 수도 있게다 싶을 정도로 이미 사람이 많더군요(일요일 저녁이긴 했습니다.) 다음 번에 혹시 올 일이 있으면 미리 예약해서 전망 좋은 곳에 자리를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가게는 그리 크지 않고 주로 젊은 청춘 남녀들이나, 가족끼리 온 손.. 2009. 8. 4.
무주 티롤 호텔 주말 여행기 - 맛있는 삼겹살 바베큐가 있는 무주향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9. 6. 13.
무주 티롤 호텔 주말 여행기 - 아름다운 호텔 티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9. 6. 12.
무주 티롤 호텔 주말 여행기 - 고풍스런 호텔내부와 조식 지난 5월 마지막 주에 무주에 있는 호텔 티롤에 다녀왔습니다. 몇년 전에 무주 리조트에 왔을 때 너무나 멋져 보였던 호텔 티롤이어서, 언젠가 꼭 이곳에서 묵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요번에 기회가 닿았네요. 호텔 티롤을 인터넷으로 검색할 때 자주 보는 침구 모습입니다. 베개가 세로로 세워진 모습이 신기했었는데 실제로 보니 모 별거 아니더군요 ^^; 침대 하나에 베개 4개가 있는데, 실제로 침대 가로가 제법 커서 4명이 자도 넉넉 할 듯 합니다. 사진에 보시듯이 좌우로 아기 자기한 조명이 3개나 있습니다. 방 천정에 메인이 되는 조명은 없는 대신 여기 저기 조명등을 배치하고 있네요. 바닥이 초록색 카페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바닥색 영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전체적으로 수입 원목으로 되어 있고 이런 저런 내부.. 2009. 6. 11.
양양 쏠비치 호텔 주말 여행기 - 행복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9. 6. 4.
양양 쏠비치 호텔 주말 여행기 - 다래횟집 양양 쏠비치 호텔 주말 여행기 계속 됩니다. 이전 글을 못 보신 분들은 아래 글 부터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09/05/19 - [여행 & 사진/쏠비치] - 양양 쏠비치 호텔 주말 여행기 - 동해바다와 하나가 된 휴양지 2009/05/21 - [여행 & 사진/쏠비치] - 양양 쏠비치 호텔 주말 여행기 - 고급스러운 호텔 내부 쏠비치 도착한 토요일 저녁에는 쏠비치 근처 다래 횟집으로 향했습니다. 쏠비치로 검색하다가 우연히 어느 분 블로그에 올려진 글을 읽고 방문 하게 되었는데요. 요즘은 블로그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큰 고민 없이 좋은 곳을 많이 방문하게 됩니다. 다래 횟집도 그런 경우였는데 다행히 음식이 깨끗하고 싱싱한 회를 배불리 먹을 수 있었습니다. 본 메뉴가 나오기 전에 나오는 간단한 .. 2009. 6. 1.
양양 쏠비치 호텔 주말 여행기 - 고급스러운 호텔 내부 지난 글에서 쏠비치 호텔 주변 모습을 담았다면 이번 글은 쏠비치 호텔 내부와 객실에서 담은 사진들입니다. 제가 묶은 방은 가장 저렴한(?) 10평짜리 호텔 방이라 조금 허접하긴 했지만, 욕조가 없다는 거 말고는 별 불만 없이 정말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호텔은 로마의 콜로세움처럼 원형으로 객실이 놓여 있고 가운데 멋진 카페테리아와 식당이 배치 되어 있습니다. 카페테리아는 호텔 상단으로부터 천을 길게 이어 받아 공주풍 공간을 만들어 주고 있었습니다. 이 곳에서 차 한잔 마시면 정말 맛있지 않을까요 ^^; 토요일 저녁에는 스페인 가수분이 노래까지 불러주네요. 객실에 누웠다가 음악 소리에 나와 얼떨결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왼쪽 끝에 조그마하게 가수분이 보이네요. 원형으로 객실이 배치되어 있다보.. 2009. 5. 21.
양양 쏠비치 호텔 주말 여행기 - 동해바다와 하나가 된 휴양지 지난 주말 양양 쏠비치 호텔에 다녀왔습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주말에 방 잡기가 그야 말로 하늘의 별 따기네요. 겨우 방을 구해서 서울에서 열심히 달려갔는데 주말 내내 비가 와서 조금 김빠진 여행이었습니다. 다행히 호텔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아쿠아 월드에서 물놀이도 좀 하고, 일요일 오후부터 갠 날씨 덕분에 호텔 주변 산책도 즐거웠습니다. 양양 쏠비치 호텔 여행기 시작은 일요일 오후 비 온 뒤 반짝하고 갠 호텔 경관을 담아 봤습니다. 아직 먹구름이 물러가지 않았지만, 멋진 파란 하늘들이 조금씩 보이네요. 사진에 보이는 곳들은 콘도인데, 제가 머문 곳은 호텔이라, 사실 콘도에서는 지내 보지 못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콘도에서도 지내 보고 싶네요 스페인 휴양지를 모토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건물 모양이.. 2009. 5. 19.
2009년 봄을 기록하다 블로그 제목은 “사진찍은 프로그래머” 인데 작년 겨울부터는 회사일이 바빠 거의 사진 찍을 일이 없었습니다. 8시 출근, 11시 퇴근데 주말도 출근이니 아무래도 시간을 낼 수가 있어야죠.. 프로젝트 오픈이 얼마 안남았으니 이 고생도 거의 끝날때가 됐습니다. 프로젝트가 아무리 바빠도 출퇴근할 때나, 점심때 잠시 산책삼아 회사 근처를 돌아 다니다 보면 봄의 기운에 살맛 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몸은 좀 피곤하지만, 이번 주는 카메라를 들고 출근을 해서 점심 시간마다 조금씩 벚꽃이랑, 목련이랑 이름 모를 꽃들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비록 진해나 경주, 쌍계사는 아니지만, 회사 근처에도 꽤 볼만한 풍경들이 많아서 눈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장소나, 시간이나 카메라 실력이나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2009.. 2009. 4. 13.
맑은 가을 날 고창 선운사 지난 주말에는 제 1회 선운문화재를 맞이해서 주차료와 입장료 없이 선운사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을 다닐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와 함께 가느냐이고,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맑은 날씨라고 늘 생각해 왔는데요. 다행히 이번 여행은 이 두 가지 모두 정말 좋았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맑은 날씨 덕에 기분 좋게 선운사를 둘러 볼 수 있었습니다. 선운문화재 때문인지 평소보다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선운문화재 행사를 위해 간이 의자가 준비되어 있고 공연과 시음회 등이 열리더군요 차 시음회를 위해 줄을 섰습니다. 행사를 준비하시는 분의 고운 자태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색의 조화가 멋스럽고 참 정갈합니다. 경내에 있는 불교 관련 물건 파는 가게인데 신기한 물건들이 참 많습니다. 절에 오면 고문에서나 볼 수 .. 2008. 10. 2.
가을에 만나는 거리의 꽃 코스모스 코스모스를 좋아하는 사람을 사랑하지 말라는 時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가을에 핀 코스모스를 너무 좋아합니다. 주말 고창 여행길에 길가에 핀 예쁜 코스모스 덕에 한결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코스모스 구경 해 보세요 ^^; 꿀벌들도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코스모스에 모여들었습니다. 희고 분홍색의 코스모스로 물든 도로를 드라이빙 하는 기분은 역시 가을에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입니다. 자 이제, 차를 몰고 한번 달려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2008.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