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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사진/국내여행 맛집50

프리미엄 고속버스 막히는 고속도로를 피해 버스 전용선을 달리는 고속 버스를 아주 가끔 이용하는데 얼마 전 부터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생겨 이용해 봤습니다 ^^아직은 홍보 기간이라 요금도 30% 할인 해 줘서 우등 보다 만원 정도 비싼 착한 가격안마의자가 연상되는 큰 의자요거 하나만큼은 정말 좋습니다 버스 회사는 달라도 버스 디자인은 동일.비행기 항공 좌석 처럼 좌석 마다 탭이 하나씩 있어서 보고 싶은 방송을 보거나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요청하기를 누르면 화장실 가고 싶을 때 기사 님께만 살짝 요청이 가능하다는데 신청 해 본 적은 없네요 ㅎ안마 의자 처럼 다양한 자세 조정이 가능한 편안한 좌석 개인별 좌석이 넒고 프라이버시를 위해 커튼으로 사생활을 보호 받을 수 있음.한 가지 단점은 넓어진 좌석으로 거의 누워서 갈 수 .. 2017. 10. 9.
고창 선운사 (2015.5.1) 언제 가도 아름다운 선운사아버지 생신 기념으로 흩어져 사는 온 가족이 모여서 즐겁게 보낸 시간들 게을러서 5월달 사진을 이제야 포스팅 하네요 ^^ 2015. 9. 24.
미소짓게 하는 여행의 매력 여행을 지금처럼 좋아하게 된 건 아무래도 사진때문인 거 같습니다. 열심히 사진 찍고 있다 보면 사진 찍을 시간에 눈으로 더 많이 남겨두라는 뼈아픈 말을 듣기도 하는데요 제겐 지금의 여행 라이프를 알게 해 준 사진이라는 매개체가 참 좋습니다. 바쁜 세상사, 하루 종일 스마트폰만 지켜보기 보다 둘이서, 함께 고민하는 모습아름답습니다 :-) 물론 우리네 사는 것이 다 그렇듯 현지인들의 삶도 그리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나보다 더 열심히 사는 이네들을 보면서 다시 한번 나를 돌아 보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요 함께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일도 여행의 중요한 목적입니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에 나오는 코어 기억들은 이런 행복한 순간에 이뤄지니까요 여행의 순간 순간이 참 아름답습니다 지치고 힘들기도 하고 반.. 2015. 7. 18.
제천 의림지 지난 4.25일 방문한 제천 의림지 사진입니다. 4월 말에 방문 했는데도 아직도 늦은 벚꽃이 일부 있는 곳맑은 날씨 덕분에 찬찬히 수천년을 이어온 저수지를 걸으며 여유로운 휴일을 보냈네요~ 2015. 5. 6.
올해의 벚꽃 엔딩 - 동학사 벚꽃 축제 다녀오다 2015년 벚꽃여행지로 충남 공주시의 동학사를 선택했습니다 매일 출퇴근하는 여의도 벚꽃 축제도 좋지만, 드라이브도 하고 자연을 더 보고 싶어서 찾았는데요 짓궂은 날씨가 이어지는 봄날이라 이번에도 실패 하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제대로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계속을 따라 계속되는 산책길. 그리고 벚꽃이 참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맑은 주말 날씨라 더욱 반갑네요 이 곳 벚나무는 하늘로 길게 길게 뻗어 있습니다. 아직은 4월초라 벚나무를 제외하고는 잎이 난 나무가 거의 없죠. 일주문을 지나 계속 올라 갑니다.~ 동학사로 가는 길 바로 옆에 이렇게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어 더욱 시원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관음암] 계단에 있는 장독대 요건 부도전이라고 한다네요. 차가 많아 임시.. 2015. 4. 13.
보고만 있어도 행복한 미소천사 거의 5개월만에 만난 우리 미소 천사 그 전에도 너무 이뻤지만, 이번에 보니, 넋을 빼 놓을 정도로 이뻐서 얼굴만 쳐다 보다 왔다는. 23개월짜리 눈망울이 어찌 저리 클까. 가끔씩 신기한 걸 발견하면 이렇게 자랑스러워 해 준다. 저게 뭐냐고 자꾸 물어 보는데 전갈이라고 하면 못 알아 듣고, 벌레라고 했더니 벌레는 아니라고 계속 묻는다. 사진찍다 큰 눈에 깜놀. 저 미소에 당할 재간이 없다. 피아노 치는 시늉만은 프로답다. 설마 악보를 볼 줄 아는건 아닐테고 ^^ 이럴 땐 영낙없이 아기 천사 하지만, 어찌나 쉬크한지, 도무지 나한테 와 주질 않는다 ㅠㅠ; 도원이 사랑을 듬뿍 받으시는 부러운 할아버지. 목욕하고 나온 천사 좀 더 가려야 하는데 ㅎㅎ 요런 사진은 나이에 비해 훨씬 당돌해 보이고 커 보인다 이쁘.. 2012. 9. 24.
진주시 맛집 - 가을 맛 나는 남강 횟집 이번 주말엔 새로 태어난 조카를 보기 위해 오랜만에 고향 진주를 찾았다. 오랜만에 다 모인 가족들과 함께 한 저녁 식사는 진주시 칠암동 남강 변에 있는 '남강 횟집' 작년에도 이 곳에서 즐거운 가족 식사를 가졌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이번에도 다시 찾게 되었다. 진주시를 조금만 벗어나면 바닷가에서 직접 회를 먹을 수 있는 좋은 곳이 많은 편인데 이렇게 진주 시내에도 맛있는 횟집이 있어 다행 예약한 곳이라, 도착하기도 전에 미리 한 상 준비 되어 있다. 깔끔하게 차려진 음식을 조금 맛보다 보면, 바로 오늘의 메인 요리 '감성돔' 이 나온다. 가격은 싯가라 그때 그때 조금씩 다르다는 붉은 빛깔이 도는 맛있는 돔 요리~ 회를 다 먹고 나면, 가을이면 꼭 먹어 봐야 하는 대하와 전어회, 전어 구이가 계속 해.. 2012. 9. 24.
조카 바보 인증 – 도원이 4월 경주 여행 사진을 이제야 정리하다가 발견한 조카 사진. 암만 봐도 너무 귀엽다. ^-^ 나도 어쩔 수 없는 조카바보 이 날 감기가 심해서 하마터면 못 볼 뻔 했는데, 다행히 호전되어 경주까지 와 주었다. 심한 감기로 많이 야윈(?) 막내 조카. 자주 못 봐 아쉽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이대로만 멋지게 잘 자라주면 좋겠다. 2012. 5. 5.
제주도 여행 책자를 보다가…… 제주도 여행을 준비 하면서 도움이 될 까 하고 얼마 전에 구입한 책 – 제주 여행의 달인 단순 정보를 구하기 위해 구입한 책인데 책의 저자 고선영, 김형호 부부에 더 관심이 간다. 이 책을 지은 남편 분은 전직 사진기자였고, 아내 되시는 분은 잡지사 여행 담당기자였다고 한다. 프리랜서로 일하며 제주도에 정착하고 남편은 사진으로, 아내는 글로 멋진 제주 삶을 즐긴다는 두 사람 – 정말 환상적인 커플이다 빠듯하기만 한 직장 생활 젊었을 때는 프로그램이 참 즐겁고 행복한 일이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조직생활에 찌들어 가고 달력만 보고 살아가고 있는 듯한 답답함이 점점 싫어진다. 이게 옳은 삶일까? 아까운 시간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데 밥 먹고 살기 위해 눈치 보며 계속 회사를 다니는 게 옳은 선택일까 – 대부분 .. 2012. 4. 26.
경주 꽃놀이 - 목련 아버지 생신을 맞이해서 오랜만에 온 가족이 경주 보문단지 봄 나들이에 나섰다 고향 진주에서 출발하는 세 가족과 서울에서 출발하는 우리 부부까지 이제 다들 결혼한 동생네들 가족과 부모님이 모두 모이는 뜻 깊은 가족 행사 부모님 얼굴을 뵈니 너무 행복하고, 사랑하는 조카들 얼굴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보문단지 가득한 아름다운 벚꽃덕분에 눈이 정말 행복했는데 사람도 차도 너무 많이 몰려서 도로는 주차장이고 가는 식당마다 사람들의 물결, 마음이 불편했다 이 계절엔 조금 유명하다 싶은 곳 어디를 가도 겨우내 답답함을 벗어나래는 상춘객들로 붐빈다 서울 경주는 운전해서 가기엔 차가 너무 막힐거 같아서 이번엔 KTX로 내려 갔는데 KTX 기차비가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꽉 막힌 고속도로를 운전하지 않아도 돼서 .. 2012. 4. 16.
우리 집안 새로운 식구 도원이 울 집 막내가 시집을 간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 고새 너무 이쁜 새로운 식구가 집안에 생겼다. 작년 11월생인 울 아가는, 무심한 삼촌이 서울 산다고, 바쁘다는 핑계로 못 가본 사이 이렇게 무럭무럭 자라 벌써 7kg 란다. 구정이 길어 오래 조카를 볼 수 있어 그나마 다행. 구정에 찍은 사진을 이제야 올리는 걸 보니, 요즘 블로그 관리를 정말 안 했나 보다. 어디 이쁜 울 아가 사진 좀 보자 ^^ (아 그 전에 음악 먼저 Start 시켜 주세요~) 사실 연휴는 길었지만, 이런 저런 집안일로 사진을 찍을 기회가 있었던 것은 2-3시간 정도. 그나마도 사진처럼 행복하게 자고 있어서 사진찍는 나로서는 아쉬움이 남았다. 아직 어려서 데리고 나갈 수도 없고.. 그저 첨 보는 조카를, 핏줄임을 느끼며 계속 .. 2011. 2. 17.
변산반도 맛집 - 해변촌 변산반도 맛집을 검색하다가 알게 된 음식점입니다. 채석강 근처에 여행 오시는 분들이 자주 들른다는 해변촌.. 숙소(대명리조트 변산)에서 워낙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걸어가도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식당 바로 앞에 흐르는 게 강물일까요, 바닷물일까요.. 어둑하니 찾아가서 (사진은 iso 와 화이트발란스로 좀 밝게 나왔지만) 긴가민가합니다. 여튼 뒤에는 산 앞에는 물이 있어 전망이 괜찮은 곳에 위치 하고 있었습니다. 어둑어둑해 지는 무렵이라 진입로에 등불이 켜졌네요. 해변촌 입구에 있는 그 역할이 뭔지 알 수 없는 뭔가(?) 입니다. 스피커만 달랑 달려 있네요. 요기가 입구입니다. 입구에 장독들이 즐비한게 신기하네요. 저게 이 집의 자랑인 양파 김치가 있는 장독인지도.. 메뉴표입니다. 소문을 듣자 하니.. 2010. 3. 3.
변산반도 여행 - 곰소염전 변산반도 여행기 그 두번째 곰소 염전입니다. 첫번째 여행기는 아래 글 부터 봐 주세요~. 2010/02/18 - [여행 & 사진] - 대명리조트 변산 호텔 양질의 소금으로 허영만의 만화 "식객" 에도 소개될 정도로 유명한 소금 생산지이지만, 찾는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지도 상에서 찾기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혹시 찾아가실 분들은 아래 링크 (아이나비) 를 참조 하시고 근처를 살피시면 찾아 가실 수 있습니다. 아이나비 홈페이에서 검색되는 주소 한 겨울이 아니어서 눈 덮힌 멋진 풍광을 담아 오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곰소 염전 사진 이어 집니다. 옛날에는 소금을 소곰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곰소라는 명칭도 거기서 왔다네요. 겨울이라 그런지 곰소 염전 주위는 너무 한산 하기만 했습니다. 사람도 소금도 없고 소.. 2010. 3. 1.
대명리조트 변산 호텔 추운 2월에 결혼한 저에게 결혼 기념일 근처로 어디 다녀올만한 곳이 필요했습니다. 사실 추운 날에는 웬만하면(결혼 전에는 그런 거 따지지 않았지만) 집에 콕 박혀 있거나 가까운 곳에만 가지만 날이 날이니 만큼 어디 훌쩍 다녀오고 싶더라구요. 작년부터 몇 번 갈 뻔 했지만 가보지 못한 변산반도에 있는 대명 리조트를 이제야 다녀왔습니다.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쏠비치와 여러모로 비교가 되더군요. 자세한 내용은 사진으로 풀어 나가겠습니다 ^^; 1층 로비에 있는 할리스입니다. 체크인 시간이 2시인데 조금 일찍 갔더니 청소 중이라 기다릴 곳이 필요해서 들렀습니다. 할리스 옆에는 아쿠아 수영장이 조금 보여서 지루하지 않게 앉아 있다 체크인 했습니다. 침대입니다 ^^; 솔비치에 묵었을 때는 트윈이었는데, 이번에는 .. 2010. 2. 18.
무주 티롤 호텔 주말 여행기 - 맛있는 삼겹살 바베큐가 있는 무주향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9. 6. 13.
무주 티롤 호텔 주말 여행기 - 아름다운 호텔 티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9. 6. 12.
무주 티롤 호텔 주말 여행기 - 고풍스런 호텔내부와 조식 지난 5월 마지막 주에 무주에 있는 호텔 티롤에 다녀왔습니다. 몇년 전에 무주 리조트에 왔을 때 너무나 멋져 보였던 호텔 티롤이어서, 언젠가 꼭 이곳에서 묵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요번에 기회가 닿았네요. 호텔 티롤을 인터넷으로 검색할 때 자주 보는 침구 모습입니다. 베개가 세로로 세워진 모습이 신기했었는데 실제로 보니 모 별거 아니더군요 ^^; 침대 하나에 베개 4개가 있는데, 실제로 침대 가로가 제법 커서 4명이 자도 넉넉 할 듯 합니다. 사진에 보시듯이 좌우로 아기 자기한 조명이 3개나 있습니다. 방 천정에 메인이 되는 조명은 없는 대신 여기 저기 조명등을 배치하고 있네요. 바닥이 초록색 카페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바닥색 영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전체적으로 수입 원목으로 되어 있고 이런 저런 내부.. 2009. 6. 11.
맑은 가을 날 고창 선운사 지난 주말에는 제 1회 선운문화재를 맞이해서 주차료와 입장료 없이 선운사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을 다닐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와 함께 가느냐이고,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맑은 날씨라고 늘 생각해 왔는데요. 다행히 이번 여행은 이 두 가지 모두 정말 좋았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맑은 날씨 덕에 기분 좋게 선운사를 둘러 볼 수 있었습니다. 선운문화재 때문인지 평소보다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선운문화재 행사를 위해 간이 의자가 준비되어 있고 공연과 시음회 등이 열리더군요 차 시음회를 위해 줄을 섰습니다. 행사를 준비하시는 분의 고운 자태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색의 조화가 멋스럽고 참 정갈합니다. 경내에 있는 불교 관련 물건 파는 가게인데 신기한 물건들이 참 많습니다. 절에 오면 고문에서나 볼 수 .. 2008. 10. 2.
가을에 만나는 거리의 꽃 코스모스 코스모스를 좋아하는 사람을 사랑하지 말라는 時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가을에 핀 코스모스를 너무 좋아합니다. 주말 고창 여행길에 길가에 핀 예쁜 코스모스 덕에 한결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코스모스 구경 해 보세요 ^^; 꿀벌들도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코스모스에 모여들었습니다. 희고 분홍색의 코스모스로 물든 도로를 드라이빙 하는 기분은 역시 가을에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입니다. 자 이제, 차를 몰고 한번 달려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2008. 9. 30.
고창의 맛 풍천장어 서울에서 270Km 정도 떨어진 고창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학원 농장의 메밀꽃밭과 선운사의 꽃무릇이었습니다. 하지만 고창에 오면 꼭 먹어야 할 게 있습니다. 바로 그 유명한 장어요리입니다. 사실 좀 징그러운 류에 속하는 이런 음식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행복한 부부생활(?) 을 위해 거금을 투자하기로 하고 선운사 근처에 즐비한 장어집 중에 하나를 골라 들어 갔습니다. 창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흐르는 강물을 내려다 보면서 맛있는 장어를 맛볼 수 있더군요. 밑반찬입니다. 1인분에 18,000 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만큼(?) 이것저것 많이 나오는 듯 합니다. 요 때가 한 2시 정도 되었기 때문에 배가 고파 이것 저것 먼저 주어 먹었습니다. 장어는 언제 나오는거야, 아 배고파.~ 장어 뼈를.. 2008.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