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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oo Aviate 런처 투명 테마 Aviate 는 요즘 주력으로 사용 중인 안드로이드 런처인데요간단한 소개는 지난 글을 참고 바랍니다 ^^ 2014/08/27 - [사용기/S/W] - 색다른 런처를 찾는다면 Yahoo Aviate 런처 좀 됐지만 Aviate 런처에 투명 테마 기능이 생겼습니다 뭐 크게 대단한 기능은 아니지만, 그동안 배경 화면 위젯만 있을 뿐 배경 꾸미기가 영 부자연스러웠는데 테마 설정이 추가 되면서 비로소 제대로 배경을 변경하는 기능이 생긴 셈입니다. 아직 꼭 필요한 제스처 기능 등이 부족하긴 하지만, CPU 를 과다하게 소비하던 문제도 최근 해결 되었고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어, 성장이 멈춘 듯한 다른 런처에 비해서 발전 가능성이 많은 런처입니다.특히 판에 박힌 런처에 식상하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런처입니다. ^^ .. 2014. 10. 29.
교토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1 교토에서 가장 관광객이 많이 모인다는 청수사로 이동했습니다.은각사에서 100 번 버스를 타면, 버스 내 설치된 관광 안내 TV 를 통해 현재 위치와 다음 도착할 곳이 잘 안내되고 있어 초행길이라도 크게 염려하지 않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좁은 골목길을 통해 좌우로 나 있는 가게들은 손님들로 가득 일본 전통 의상을 빌려주는 가게가 많아서 그런지, 기모노를 입은 여자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분위기 있어 보이는 식당. 청수사를 오르는 길에 니넨(2년)자카, 삼넨(3년) 자카가 있다고 들었는데 아마 이 길이겠죠?이길에서 넘어지면 2년, 3년 안에 죽는다는 얘기가 있다고 하니 조심조심 걸어야 합니다 ^^ 일본식 전통 과자? 아니면 불량 식품?여튼 보기에 맛있어 보이네요. 음료와 과자를 나눠주며 호객하는 가게들도 많.. 2014. 10. 28.
오사카 도톤보리 거리 오사카에 오면 누구나 가 본다는 도톤보리 거리 에비스바시 다리 앞매일 수십만의 인파로 수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거리라네요. 이른 아침 도톤보리 거리 도심 한복판을 흐르는 도톤보리 강이 곳에서 톤보리 유람선을 타고 강을 따라 유람(?)도 가능. 도톤보리의 화려한 간판들이 이어집니다. 이 곳의 상징과도 같은 글리코 아저씨 가니도라쿠의 꽃게 간판 - 3대째 이어오고 있는 유명 꽃게 전문점이라네요. 먹을까 말까 고민하게 만든 긴류라면블로그 글을 보면 호볼호가 많더군요. 느끼한 일본 라면을 그닥 좋아 하지 않아서 금번 여행에서는 패스. 어디서나 잘 보이는 돈키호테. 이것 저것 다 파는 가게 돈키호테 바로 앞에서는 유람선도 탈 수 있습니다. 도톤보리 강을 가로지르는 여러 다리들. 오사카 어딜가나 보이는 문어 간판들.. 2014. 10. 17.
오사카 도톤보리 먹자골목 135엔 짜리 초밥 겐로쿠스시 오사카 도톤보리 먹자 골목에 있는 [겐로쿠스시]. 접시 색깔 구분같은 것도 없고 무조건 한 접시에 135엔 ^^;가격만 보면 한국보다 훨씬 저렴. 맛도 나름 괜찮은 가게 한국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기 때문인지 한글로 된 식사 안내서가 자리마다 배치 되어 있습니다. 따뜻한 녹차와 함께 좋은 가격으로 스시를 양껏 먹을 수 있는 가게. 강추! 2014. 10. 17.
경복궁 서쪽 동네 서촌 나들이 #2 경복궁 서쪽 동네 서촌 나들이 #2 편입니다. 우주 최강 머핀이라는 가게하루 소량의 머핀만 판매한다는데 다음 번에 기회가 되면 꼭 먹어 보리라. 가게 [서빙고] 에서 먹은 눈꽃팥빙수 마음 놓고 사진찍으라는 가게여서 덕분에 가게 내 소품들을 렌즈에 담았습니다. 가게를 나와 수성동 계곡 쪽으로 올라갑니다. 안평대군의 옛집을 수성궁이라고 불렀다는데 인왕산 아래에 멋진 자연 경관을 가진 곳입니다. 서촌의 아기자기한 가게들을 보다가 이런 계곡을 만나니 참 신기합니다. 서울에서 이렇게 가까운 곳에 계곡을 만나다니멀리 인왕산이 참 멋지게 다가오네요. 작은 산책길을 따라 올라 가면 인왕산 산길이 나오나 봅니다. 산행을 할 생각은 없었지만 길이 좋아 그냥 좀 거닐었습니다 가을에 단풍 들 때 이 길을 다시 와야겠습니다. .. 2014. 10. 17.
경복궁 서쪽 동네 서촌 나들이 경복궁 서쪽 동네 서촌을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산책하기 너무 좋아진 날씨 덕분에 길을 좀 헤메긴 했지만 즐거운 가을 나들이었습니다. 경복궁 정문을 나와, 서쪽으로 걸어 갑니다. 처음부터 관광 안내 지도 하나 구하면 헤메지 않고 다닐 수 있었는데 ^^;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대림 미술관입니다. 트로이카 전시 중인데, 시간 상 외부만 구경하고 패스 ^^ 대림 미술관에서 조금만 더 가면 통의동 백송터가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다지만, 1990년 태풍에 넘어져서 지금은 나무 밑동만 남았다네요. 다시 걸음을 옮겨 통인 시장쪽으로 이동 했습니다. 북촌이나 삼청동 처럼 밀집되어 있지 않아서, 처음 가시는 분이라면 지도를 보고 움직이는 편이 좋습니다. 통인시장의 유명한 엽전 뷔페를 지나고 나니, 바로 그 유명하.. 2014. 10. 11.
오타 수정이 쉬운 “큐키” 안드로이드 키보드 좁은 스마트폰에서 타이핑은 참 힘든 일입니다. 조그마한 자판을 어깨 경직시켜 가며 엄지 손가락으로 눌러야 하는 괴로움. 누구나 참 힘든 일인데요. 이 때문에 새로 출시되는 키보드 앱에 늘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오늘 소개할 "큐키" 키보드는 오타가 많이날 수 밖에 없는 스마트폰에서 조금이라도 빠르게 오타를 줄일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어떤 방식으로 오타를 교정시켜 주는 지는 아래 동영상을 보시는 편이 이해하기 빠릅니다. 기존 키보드 앱에서는 오타가 발생하면 ① 오타가 난 곳으로 커서를 이동시킨 후 ② 오타난 글자를 지우고 ③ 다시 그 위치에 글을 쓰고 ④ 마지막으로 글의 맨 끝으로 이동해서 글 쓰기를 계속해야 합니다. 큐키 키보드를 사용하다가 오타가 나면 ① 스페이스를 입력하고 교정할 단어를 타이핑합니.. 2014. 10. 10.
아침 고요 수목원 -가을 들국화 전시회 #2 시원한 바람에 가을 꽃 길을 걸으니, 이문세씨의 "가을이 오면" 노래가 절로 떠오릅니다. 가을 햇살이 너무 좋아 국화들이 힘 차게 뻗어나가네요. 해마다 오는 가을이지만, 매 년 그 느낌은 참 다릅니다. 마음은 달라지지만, 그 때 그 때 다른 마음을 사진에 담아 아쉬움의 일기를 쓰는 기분이네요 2014. 10. 5.
아침 고요 수목원 -가을 들국화 전시회 #1 10월 3일 개천절과 이어진 연휴. 맑은 가을 날씨 덕분에 들국화 가득한 가을 산길을 여유롭게 산책하고 왔습니다. 아침고요 수목원 매표소. 9시 정도 도착 했는데 주차장에 아직 차도 별로 없고 한가롭네요. 시간이 지나면 언덕길에 주차하듯이 밀려 있는 차들이 참 많은 데 역시 일찍 움직이면 편합니다.성인 9,000원으로 가격이 좀 쎈 편. 제법 쌀살해 진 날씨조금 있으면 단풍 들어 참 멋진 길이 될 듯. 선녀탕이라는 조그만 계곡인데 물이 참 맑습니다. 식빵 한 조각 던져주니 어느 새 엄청나게 몰려드는 작은 물고기때들 수목원 곳곳에 꽃들이 만연~ 나무들 사이로 천천히 걷는 즐거움도 참 좋습니다.언제 서울에서 이런 공기를 마시나 싶은. 카메라를 가까이 가져가도 꿈쩍도 않는 잠자리. 단풍 들면 참 이쁠 듯. 꽃.. 2014. 10. 5.